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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면 대수야


BY 박하나 2002-02-03

오십이 넘도록 새엄마한테 할말도 못하고 죽어지내는 이유는 뭔고.
20년을 넘도록 나몰래 적금해약까지 해주가면서 혼자화내고 싶으면 내고술먹고 싶으면 잔뜩먹고 조금만 맘에 안들면 집어던지고 그래도 시어머니는 그렇게 당당하고 주면주는대로 더양양그리고 끝이 없다가 시아버지의 죽음으로 지금은 자기가 낳은 자식하고 거처하는데 문제는 남자한테있는거야 내가왜 다른사람은 맘에안들면 보기도 싫어하고 말도안할려고하고 30년을 살면서 새엄마한테 좋은 소리만 듣지않았을텐데 어쩌면 한마디도 바른말을 못하느냐고 나는 여태살면서 별의별말을 다듯고 속상해하면서도 돈은 돈대로 몸은 몸대로 봉사하고 따지니까 도끼눈은 뜨면서 악악을 쓰고 있는돈 다줄테니까 알아서해래나
지금은 명예퇴직을 하고 퇴직금을 주식한다고 집에서 지내는중
나도 어디 오전 아르바이트를 하다 지금은 집에서 같이 있음 혼자 쓸려고 지갑속에는 30만원정도 이주머니 저주머니 감추고 다니고 친정쪽에은 집에있다말도 못하고 그래서 지금은 각방을 쓰고 처음부터 만남이 잘못된 만남인것을 이제와 후회하면 무엇하노. 23세살먹은 딸 시집갈때까지만 줄다리기를 하자 혼자 생각중 어린나이에 순진하게도 코꿰어가지고 착하고 가정적이면 뭐하노... 모든 욕심버리고 나 나이먹어아프면 병원갈돈만 있으면 양로원. 고아원 같은데 이한몸 봉사하면서 살고싶어. 그렇게도 할수 있을련지 알아봐야지 처음부터 좋아한것이 아니고 상대가 좋아하니까 나도 좋아지더라고 사실은 초등학교 친구랑 잘지내고 있었는데 거리가 머니까 아무래도 이렇게 짝이됐음. 화가나면 옛날친구 생각하면서 혼자추억속에 맴돌다 잠이들곤하죠. 친구야 너무너무 보고싶다. 만나서 사실대로 얘기하며 함께시간을 보내도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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