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89

같이 살려고 하는마음?


BY 핑키 2002-02-04

울시어머니는 연세가 69살이구요,울시아버지는 72살입니다.
시엄니는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친후로 많이 아프시구요
지금 앓아누운지 1년이 좀 넘었어요
제가 결혼하고 바로 두달후인가 사고가 났었죠
저희는 분가해서 살고, 자동차로는 1시간 좀 넘는 거리고
버스로 혼자 갈려면 4번을 타야되고,차비도 시외기 때문에
직행비며 많이 듭니다.
혼자 다니기에는 피곤한 합니다.교통편이 안좋아서요

울신랑은 3형제,2시누가 있는데
큰시누는 집안이랑 왕래가 없고,작은시누는 아직 미혼인데
다른 지역에 발령이 나서 멀리 살고 있어요
집에는 시부모랑 결혼못한 시숙이(38살) 살고 있거든요
시숙이 정신이 온전치 못해서 장가를 못하고, 직업도 없고,,
그나마 게을러서 집안일은 전혀하지않고, 먹고 자고 하는게
일인 사람입니다.

울형님내외는 맞벌이이고, 결혼 13년차가 되네요.
울형님은 일한다고 바쁘다며 시집에 전화만 하는데
시아버지는 임신중이면서 살림만 하는 제가 와서 밥해주길 바라는지
아님 우리집에 와서 살길 바라는지
밥해먹기 힘들다며,질렸다며 그러는거에요.
저희는 달달이 생활비를 20만원 드리는데, 형님이 저보고
집에 전화자주하고 찾아가보라며 시키는데요,
형님은 생활비를 주지 않아요,시집에
그럼 저는 시집에 생활비는 생활비대로 주고, 가서 반찬도 돈들여서
해야하고 몸으로도 때워야 되는건가요?

지금은 임신5개월인데,
혼자가기는 넘 힘들고 싫고,,가봤자 시중들며 밥하는거 뻔하고
남편하고 주말에 갔다가 그담날 오고 싶지만,
남편은 안갈려고 하고,,,,,,,,,
혼자 갈까 하면 가지 말라고 합니다.
다 며느리 흉보지...

시부모 넘 싫어요
결혼하고 난후 며느리가 무슨 돈버는 기계인지,, 맞벌이하라고
오만 눈치를 주더니, 임신을 했더니, 인제는 돈버는 건 안된다고
생각했는지 몸으로 때우길 바래서요.
여자는 결혼하면 시집에 돈으로 때우든지, 몸으로 때우든지
해야된다더니,,

형님말고 우리하고 같이 살자 할까봐 싫고,
형님은 여우처럼 이리저리 빠져나갈 핑계만 잘 대고,
저한테 알아서 잘 하라는 듯이 보여서 싫고,
만나면 시집흉만 보아서 맞장구 좀이라도 치면 일러바쳐서 싫고
하여간 시집 넘넘 싫네요.
바보같은 작은시숙도 넘 짐스럽구요.
인간다운 구실도 못하고..하여간 넘 우울합니다.

시집에 20만원 드리고,또 자주 찾아가 반찬이며,뭐며 챙겨줘야
하는게 당연한건가요?
시집은 넘 경제력이 없어요.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