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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이런얘기를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BY 아이맘 2002-02-04


지난번에 치질 때문에 하소연 올렸던 사람입니다.
변볼때 마다 찢어지는 느낌과 함께 피를 보구
출산한지 한달여 정도 되었는데요.
출산하기 전에는 그렇지 않았거든요.출산후 3일후에 퇴원해서 집에와서 변을 보는데 그러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그래요.

어쨌든..일반 외과 개인병원을 찾아가니
치열이라구 그러면서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는거에요.
여기서 어떤분이 치열에 연고를 처방받아서 나았다고 하더라구
했더니 누가 그런소릴 하냐며 무시하는듯한 눈빛과 말투
그리구는 당장 수술할래요.어쩔래요..하면서
계속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고..
그래서 어떤 수술을 하냐구 했더니
항문이 자꾸 찢어져서 그런거니까 그부분을 조금 넓혀준다는거에요.
수술시간도 이십분정도나 소요된대요.

아우..생각만 해두 두려워져서
의사앞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구는
생각해보구 다시 오겠다구 해버리구 말았어요.

변보구 한 일곱 여덟시간은
계속 쓰리구 아프다가 시간지나구 나면 아무런 통증도 오지 않거든요. 그런데 정말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제가 만난 의사는
치열에 바르는 연고는 없다고 하는데 어디가야
연고를 처방받을수 있는지..종합병원에 가면 될까요?
산부인과를 가면 될까요?

둘째 아이 낳고 남편이 시간을 내지 않으면 병원에 갈수 없는터라
이곳에 이렇게 물어봅니다.
지난번에 답변해주셨던 여러분 감사하구요.
이번에는 치열을 경험하셨다가 나으신분들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수술은 정말이지..
최후로 생각하구 싶거든요.
항문을 넓혀야 한다니..그 말 자체로도 끔찍하거든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