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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남편 바꾸는 방법좀..


BY 무뚝뚝 2002-02-04

전 결혼한지 이제4달째인 새댁이에여..26살이구여 제 남편두 동갑이에여..글구 제남편은 무뚝뚝함의 대명사인 경상도 남자구여..5년을
연애를 했어여..그때두 이남자가 무뚝뚝한건 알고 있었지만, 가끔씩
감동을주는 말과 행동때문에 잘 실감하지 못했던거 같아여..
근데 결혼을 하고나니까 그 무뚝뚝함이 절 넘 힘들게 하네여..
전 깨가 쏟아지는 신혼생활을 하고싶은데..(출퇴근할때 뽀뽀두하구
직장에서두 전화두 자주하구..사랑한다는 말두 자주하구..말이죠)
넘 섭섭해 죽겠어여..게다가 지금 전 2개월된딸이 있거든여(사고로..^^) 근데 딸한테두 애정표현을 안해여..정말 이 사람이 딸을 이뻐하긴 하는걸까?할 정도에여..2개월이면 얼마나 작고 이뻐여..
자연히 뽀뽀도하고싶고 만지고 싶고할텐데..전혀 그런게 없어여..
오히려 고모부가 더 이뻐한다니깐여..고모부는 애가 넘 이뻐서 제 신랑 차두 바꿔주구여..(지프여서 승용차루여..애기 불편하다구여..)
옷두 자주사주구..저번에는 애가 보구싶어서 갑자기 찾아오셔서는
애기 얼굴보구 가신적두 있어여..그러니 제 신랑하구 넘 비교가
되는거에여.. 이런 저런 섭섭한 이유로 제가 모라구 그런적이 있어여
저두 속에 있는 말을 담고는 못 살거든여..
근데 바가지 긁는다면서 오히려 더 삐딱하게 나가는거에여..
저 사랑받구 싶구여..제 신랑이 우리딸두 넘 이뻐했음 좋겠어여..
이게 단순히 그냥 성격탓일까여?
이런 성격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여? 지혜롭게 이 사람을 바꾸고
싶어여..방법이 있으면 좀 가르쳐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