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댁 증말 가관이다
다 무너져가는 옛날집에 최고 학벌 프라이드로 자기 말곤 다 인간 이하취급하고 고고한(?)이상으로 현실감각 없는 시부..자나 깨나 돈타령에 먹고 죽을 돈은 없어두 남보기에 온갖 있는척 배운척은 다하며 딴 여자들은 교양없다 무시하는 단 한푼의 능력도 없는시모..게다 아들만셋이라 아들가진 유세가 하늘을 찌르는..말다르고 속달라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시모다
시집올때는 가난하지만 많이 배운 분들이니 ?I찮을 줄 알았다..울 친정 부모두 억지쓰는 노인네는 아닐테니 당신 딸 시집살이야 시키겠냐며 마지못해 허락하신 결혼이었고 친정이 괜찮게 사는 관계로 칠팔천 들여 시집 보냈다..집두 거의다 내가(친정서)얻고 시집온지 몇칠만에 시댁빛 천마넌 갚아주고 신랑이 해온 꼴난 돈..나중에 그게 다 다 융자인걸 알구 내 발등찍어가며 갚았는데(물론 친정엔 알리지 않고)..
이젠 볼때마다 더한다
김치냉장고 없는집은 우리집 뿐이라고 몇번을 해대고..어디 갈라두 옷 없다구..병원비 없어서 수술못해 나중에 앉은뱅이 될꺼라고..
다달이 생활비 부치고 주말마다 바리바리 사가도..며느리라고 뭐하나했냐는 소리뿐이다
환장하겠다 내 얼굴이 돈으로 보이나..지 아들 버는돈 뻔한줄 알면서 나보고 어쪄라는거야..나 시집와서 시댁돈만 사천넘게 갚았고..이래저래 몸 안사리고 노력 봉사도 했건만 집고치겠다고 돈 타령이다 한두푼도 아니고..
속모르는 우리 친정 그동안 저축한거 꽤 될테니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이사 오랜다 ..모자름 보태준다고 ..우리 결혼 6년 이지만 그지같이 아꼈지만 한푼도 없다..첨에 내가 가져온 만큼도 없다
이런 상황 몰라도 울엄마는 나 없는 집에 시집가서 옷한벌 못 사입는거 넘넘 안타까와서 못 보겠다고 울 집에도 안오신다
오늘 시모가 전화해 시집 수리해야 한다고 ..아들이고 며늘이고 시댁에 뭐한게 있냐며..수리는 해야 겟다..당신은 돈 한푼 없으니 알아서 챙기라고 하셨다..수리비용 삼천 칠백 이란다..
도대채 나보고 어쩌란 건가..
바보같이 착하기만한 신랑 회사를 옮겨서 퇴직금 드리자는데..그리고 외국가 이꼴저꼴 안보고 살자고 하든데..정말 그렇게 될지..
모르지..외국나가믄 얼씨구나 좇아와서 관광이나 시켜달랠분이니..
어떻해야 좋을지..가슴이 너무너무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