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된 주부입니다.
결혼전 중절수술을 3번 받았고, 결혼후 1년동안은 맞벌이로 피임을 했어요.
그러다가 유방이 아파서 병원 갔더니 호르몬 문제라고 하면서 약을 복용하라고 해서 먹었는데, 그안에 임신이 되었는데, 계류유산이 되었지요..
유산이되면 아이가 잘 드러선다는 말을 듣고 아이를 기다렸는데,
일년이 다 되어도 아이가 생기지 않더군요.
불규칙한 생리로 병원에 자주 갔구요.. 호르몬문제라고해서 계속 약을 먹었지요.
전세인데, 집주인이 대출이자를 갚지 않아서 독촉에다가 최고장이 날아오고 그래서 빨리 돈 벌어서 전세대출받은 1500만원 갚고 이사할 욕심에 다시 회사를 다녔는데, 회사가 이사를 한다고 해서 3달만에 지금 집에 쉬게 되었습니다.
신랑이 35살인데, 또 유방이 아파서 병원에 다닐처지인데요.
전 29입니다.
이러다가 제가 30대 중반까지 아이가 안 생기면 어쩌지요?
주위에 어떤 집사님이 자기도 형편이 안 되어서 못가졌다가 불임이라서 고생하다가 40세에 아이를 가졌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입양이더군요..
신랑이 몸이 그리 건강치 못하고 제가 또 호르몬문제로 그래서인데,
아이를 빨리 가져야 신랑이 회사 다닐때 아이를 대학까지 보내지 않나하는 조바심에 답답해집니다.
빨리 낳아야 아이 고생 안시키고 부모 살아 있을동안 성인이 될텐데 하는 생각이 드니 앞길이 캄캄하네여..
제 나이가 아직 20대이긴 한데, 이 호르몬 땜시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지도 막막하구요..
정말 시댁말처럼 입양을 고려해야 하는지..
35살까지 기다려도 안생기면 입양을 고려해야하는지 걱정입니다.
친구들은 벌써 둘째돐이네 뭐네 하는데, 제가 너무 조급증을 느끼네여..
제가 35이면 신랑은 41.. 늦동이 볼 나이군요.. 헐..
돈도 별로 없구...
그렇다고 맞벌이를 해서돈을 많이 모을수도 없구..
아이를 기다려야 하는데,,,어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