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주에서 두아이를 키우는 주부입니다....
크게 병치레를 치루지 않고 애들을 키웠던 터라 어제일은
정말 넘두 황당해서 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며칠전 23개월 된 딸아이가 갑자기 의식을 잃어 전남대학병원
응급실로 실려가게 되었읍니다.
담당의사선생님은 최악의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며 긴박하게
조치를 취하셨고 그 상황에 할수있는 검사는 다 했습니다.
어린 딸아이가 더 작게만 느껴지고 정말 이런일들이 낯설게만
느껴졌지만 엄마인 저도 지켜볼수밖에 방법이 없었읍니다.
그렇게 하루를 지내고 뇌에 이상이 있을경우 결과가 나온뒤에
조치를 취하면 넘 늦어져버리므로 위험을 방지할수 있는 약도
투여하고 있었던 터라 신경도 날카로워져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링거에 말썽이 생겨 손등도 부어오르고 수차례 옮겨가며 주사를 맞아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뭐가 문제인지 도통 약은 들어가지 않구 피가 역류해서 흐르는것입니다.
급기야 다섯번째 와서는 간호사가 한다는말이
" 너 내가 밉지? 나도 너 밉다. 다른사람들은 괜찮은데 넌
왜? 이런다니?.." 하면서 짜증썩인 한마디를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얼굴한번 더 쳐다봐 지더군요..아니나 다를까 얼굴에 짜증이 하나가득이구 어찌보면 화가나 있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제 심정으로는 그럼 너가 잘좀 놔주지 하는 맘이었습니다만
사색이 되어 울고 있는 딸아이를 위하는 일이 아니다 싶기도 하고 응급환자들만 상대하다 보니 짜증스러운일이 많은가보다
힘든가보다 하구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간호사의 태도는 볼수록 어이가 없었읍니다.
정말 제대로 할줄이나 아는 사람인지 의심이 가기조차 했으니
말입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선배가 안좋은소리라도 오갈까싶어
입원실로는 언제쯤 옮겨지느냐구 물었읍니다. 한껏 볼멘소리로
" 모르겠어. 언제 빌른지 모르겠다나봐 "했드니 주제넘게도
이간호사가 끼어들면서 " 오늘안에는 가요" 하구 쌈이라도 걸듯한
기세로 한마디 내던지는 것입니다. 정말 화가 나더군요.
이글을 읽고 있는 모든분들 이럴때 보호자라는 이름으로 쩔쩔
매야만 합니까? 여기에서 끝났다면 이런글까지 띄우지 않았을
것입니다. 퉁탕거리며 기계를 만지는가 싶드니 이번엔 아이를 제대로 붙잡질 못한다구 퉁퉁거리는 것입니다. 이를 악물게 하더군여...거기다 우습지도 않게 링거줄을 잘못 가지구 와놓구
다른 간호사에게 무언가를 가져다 달라구 하는것입니다.
제대로 전달이 안되었는지 다른걸 가져다 갈아끼우는 간호사에게 내가 그걸 가져오랬느냐 선생은 그것도 모르냐 하면서 실랑이를 벌이는 것입니다 것두 딸아이 팔목에 주사바늘을 꼽은채로 그 난리를 치고 있으니 주사바늘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피는 계속 흐르는 것이었읍니다..이,삼십분을 실랑이를 하드니 어떻게 해놓구 간줄 아십니까? 도저히 못하겠다는듯 주사바늘을 빼버리곤 그것들이 들어있던 통마저도 침대위에 올려놓은채 이렇다 저렇다는 말도 없이 가버리는 것입니다...
심정같아서는 머리채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읍니다...
조영화인지 조영하인지, 정말 가만두고 싶지 않더군여..
자질이 없으면 관둬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러구도 월급은 제대로 받고 있겠죠? 도대체 후배들은 뭘 배울수 있을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조용히 그리고 성심성의껏 환자들을 돌보는
다른 간호사들에게 부끄럽지 않을까요? 괜히 환자들 잡아가며
히스테리 부리지 말구 정말 이길이 아니다 싶음 관두는게 여러사람 도우는 최소한의 양심은 아닐까 싶습니다
각성해야 할것 입니다...너무도 화가난 애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