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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농사 망쳤네~ㅠㅠ


BY giddkdjaak 2002-02-07

울딸램 이제 고3올라가는 나이다.
중 졸업하고 가출한것 찾아오고
고등 올라가서 1년 무사히 마치고 결 방학때 다시 가출,,,
겨우 찾아서 집에 데려왔다.
가게 때문에 집엔 남매만 두고 있었더니 모든 애들이 집으로 다 끌어서 완전히 아지트가 되었다.
그바람에 보일러 터지고 수도 터지고..
고치는데 50만원 들었다.
또 작년 3월 학교 간 날이 반 안간날이 반이더니 결국 4월에 가출했다.
아...자식 키우는게 이리도 힘들줄이야!!!
겨우겨우 물어서 찾아냈다.
학교를 전학시켰더니 1달도 안되서 사고쳐서 권고전학이란다.
이젠 갈 학교도 없다.
그래서 대안학교에 우여곡절 끝에 다녔다.
2학년에서 3학년으로 바뀌는 시기에 또 학교에서 나가고 없다.(대안학교는 기숙사생활함)
이제 어디가서 찾아내나...
배신감도 유분수지...
이제 처음나갔을때 만큼의 눈물도 안 나온다.
포기하고 살아야하나..딸하나 없다고 치고 나니 아들에게 더 애정이 쏠린다.
울아들 이제 중1올라간다.
울아들까정 망치면 어떡하나 참 걱정이다.
자식은 내 맘대로 키울 수는 없지만 최소한 고등학교는 졸업시켜야 하는데 어디있는질 알아야 찾아내지..
그래도 다행인건 멜 보내면 답은 해 준다.
만약 답이 없으면 난 그나마도 지탱하기가 어려워진다.
이걸 고맙다구 해야되나, 어째야 되나...
어쨌건 몸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게 나의 소망이다.
글구 딸램 목소리도 듣고싶다.
아....................울 딸램..............어디가서 찾지?????
님들두 이런 경험 있나여?
넘 속상해서 몇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