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올리내요..
저희는 딸만 5자매인 집입니다.
큰언니,셋째,막내는 모두 장남하고 결혼을하고 네째인 저와 둘째언니만이 차남과 결혼을 했지요...
작년에 제가 6남매중 막내와 결혼을 했는데 엄마는 속으로 막내니까 명절때 시골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을 하셨나 봅니다.
우리 엄마가 조금 특이하시거든요...
그런데 작년 추석 결혼하고 처음 맞는 명절이라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았지만 갔다왔습니다.명절 당일은 엄마와 저녁을 먹고 싶어서 아침일찍 차례지내고 12시경에 출발하여 겨우 8시경에 집에 도착했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더 빨리 오고싶어서 열차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엄마...당신은 혼자서 차례지내신다고 아무도 오지 말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언니에게 말하길 저희보고 신랑이 막내니까 가지말고 친정에서 엄마랑 차례상을 지내도 되는데 구지 간다고 섭섭하다고 하십니다.
그러시면서 이제부터는 명절이고 아빠 제사고 엄마 혼자 할거니 신경쓰지 말고 오지도 말라고 하면서 우십니다.
짜증도 나고 마음도 아프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들없는 죄인가요...
아참 그래서 작년에 구정때 시골에 가면서 신랑과 얘기를 했는데 설때는 내려가고 추석때는 한주 먼저 가서 어머니 뵙고 오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엄마는 싫다네요...
어떻게 하죠...마음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제가 글을 못써서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