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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


BY kjkhm 2002-02-07

아이구 화가 나서 도무지 참을수가 없네요.
형님은 아기 출산한지 일주일밖에 안되 이번에 저혼자 명절을 지내야하는데 그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산후조리 못해 아프면 아무도 좋아하지 않으니까 같은 여자끼리 이해가 되는데 이건 시댁부모가 신경질나게 하네요.
무슨 명절날 음식장만은 산더미처럼 하면서 그것까진 이해가 되요.
저흰 기본이 50만원이에요.
일요일날 장봐서 월요일날 음식하고 화요일날 명절 지내면 되지,
뭐 내일부터 김치담그고 모래는 만두빚고 일요일은 장보고 월요일은 음식하고 하나요!!!
아휴
열받아
전 지금 협심증에다 심근경색이어서 약을 먹고 있거든요.
그것두 친청엄마가 한약 한달분을 달여주신건데 약효과도 못보게 시댁에서 화 끓게 해 지금 가슴이 터질것 같아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정말 싫어요. 시댁시구들 싫어하지 않으려고 해도 그게 안되네요.
매주 안온다고 전화를 하지 않나, 뭐 저흰 생활이 없나요.
시댁에 가기 싫어서라도 취직을 하려구요.
명절날만 갔다오고 싶어요.
어휴 결혼한지 3년되는데 이건 친정부모님땜에 성질 참고 지내려고 하는데 그래서 병만 얻고 생각같아선 이혼하고 그냥 편하게 남편이랑 아이하고만 살고 싶네여.
너무 간섭이 심하네요. 왜 저희 가정은 저희가 알아서 하게 놔두지 감나라 대추나라 하는지, 전 임담에 시어머니되면 절대 간섭안할려구요.
자식한테 기본적으로 해줄건 해주고 당연히 사랑은 많이 주지만 남편과 내가 먼저지 자식이 무조건 우선이 되어서 너무 많은걸 바라지는 않을거에요.
아휴
명절이 정말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