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oconel74예요...
제글에 대한 답변 올려 주신 분들 감사해요...
맞죠..
헤어지는게 나을 듯 싶죠...
그래야 돼는데 그 방법 밖엔 없으것 같은데 알면서도 힘들어요...
전에 헤어질땐 그래도 미련이 남았었는지 다뉘우치고나면 다시 살꺼란 조그만 희망이라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짐가면 이젠 정말 끝이 거든요..
헤어졌다 또 살고, 아니다 싶으니까 또 나가고,,
어른들 뵙기도 죄송스럽구요..
그래서 조금더 신중하게 생각하고자 글을 올려 본 거거든요,,
아이만 없었다면 좀 쉬웠어요,, 아이들때문에 ...
첨 저랑 떨어졌을때 두째아인 돌지났어도 남자 아이라 느린지 혼자 잘 서지도 못했었거든요..
그애 두고 오면서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던지...
다시 합쳤을때 그아이 첨 보던날.. 아이가 할머니 보고 엄마라 부르는데 얼마나 맘이 아팠는지 몰라요..
낯설다고 제겐 오지도 않더군요..
전에 살땐 저밖에 모르고 잘때도 저만 안고 자고 자장가를 불러줘야 잠이 들었었어요.. 그렇게 저만 알던 아이가 말을 할머니 더러 엄마라고 하는데 정말 그때 심정은 말로 못하죠...
새벽엔 잠을 못자고 여러번 깨서 울고 제가 안고 업어준대도 할머니 한테 꼭 가야 잠들고,제가 재울때 해주던머리 쓰다듬는걸 혼자하고 있더라구요.. 엄마가 해주던 걸 혼자해야 할때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찌...
순하진 않았어도 그렇게 까진 아니였는데 제 맘대로 안돼거나 혼나면 길에서도 누워서 머리를 뒹굴고 벽에다 머리를 부딪히고 그러는걸보면서 또 얼마나 울었는지..병원가서 여러번 상담도 해봤는데 엄마떨어진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절대 때리지 말라고 하더군요,, 무조건 달래주래요,, 짐은 그버릇은 없어요.. 지금 놀이방 다니고 있는데 엄마오고나서 성격이 무지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살도 많이 올랐구요,,
떨어져 있으면서 걱정했던게 막상 현실이 된 경우도 있었어요..
아이들은 어릴때 한달 한달 몰라보게 큰다잖아요..
정말 나중에 몰라보면 어쩌나 싶었는데 정말그랬어요..
놀이방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선생님하고 상담을 좀 하려고 갔는데
누가 우리 아인지 제가 모르는거예요..
다시 합치기로 하고 시골로 내려와서는 담날 간건데 아침밥을 제가 해먹여 보냈으면서도 그아이들중에 누군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저와 떨어지던 날 그때까지의 애기 모습만 생각이 날뿐 그아일 바로 앞에다두고 몰라보다니.. 앞에다 두고 이름을 부르긴했어도 날 엄마라고 달려오는 아이도 없었고 , 마침 선생님이 왜 엄마한테 인사안해?하면서 말을 건네는걸 보니까 그아이가 맞더라구요...
정말 황당하고 주저 앉아 울고 싶었언 순간이였죠..
첫아인 아빠를 얼마나 무서워했는지몰라요..
제가 실수를 해서 부보님앞에 앉으면 아빠가 잘못한건데 왜 엄마 혼내키냐면서 저를 안고 울어주던아이였어요..
그때가 네살 겨울이였구요..
제가 친구도 못만나고 집에서 아이만 키우다보니까 또 어린나이에 큰아일얻다보니까 서로 친구 같았어요.. 제가 말 상대를 많이 해주니까 말도 빨리 했구요..속상해 울고 있음 옆에 와서 내눈물 닦아주며 나만 믿고 살라고했구요.. 그때가 세살 이였구요...
이런 아이들에게 또 다시 상처를 줘야 한다니 맘이 아파서 자꾸 망설이게 돼요...
잠시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