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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엄마들의 치맛바람이 미국에서도...


BY 뉴욕에 사는 아짐 2002-02-07

저는 뉴욕에 사는 17개월 여자아기를 둔 엄마인데요..얼마전 아는 언니로부터 한국 엄마들의 치맛바람 얘기를 듣고 황당해서 몇자 적어요.
한 초등학교 한국 학부모 4~5명이 그 학교 교장과 선생들 몇명을 한국 관광을 시켜주고 생일이나 추수감사절같은 기념일엔 루이뷔통같은 고가의 가방을 선물하는등 엄청 유난들을 떤다고 합니다.저는 미국에 온지 3년밖에 안되었고 아기도 아직 어린지라 아직 그런쪽으론 몰랐었는데 아주 한국 엄마들이 너무너무 설쳐대서 이젠 선생들도 그런 선물을 당연시하며 받는다네요.일년에 이런저런 행사를 다 따지면 10번정도가 되는데 기본적으로 한번에 100불정도의 선물은 해야하며 저렇게 설치는 학부모들이 있으면 것도 부족한가 싶어서 맘을 조린답니다.
전 정말 미국에서까지 이럴줄은 몰랐는데 소수의 극성 한국아짐들때문에 다른 보통 학부모들이 위화감을 느낄정도라는군요.
그리고 뉴욕처럼 한국사람들이 들이 부은곳은 한국처럼 교육열이 대단하여 과외며 방과후학교(학원인 셈이지요..)가 얼마나 많고 성행을 하는지..한국의 입시열풍이 싫어 유학을 보내는 경우가 요즘 엄청나다던데 여기도 정말 만만치 않아요....하여간 너무 황당하고 답답하여 몇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