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은 성격이 강직하고 순수합니다. 그리고 가정적이구요..
우리는 동창친구였고, 결혼한지 3개월 조금 넘었어요.
요즘 우리 남편은 공부하느라 도서관과 학원을 오가고 있는데..
어제 제가 집에 가서 컴퓨터를 하다가 인터넷 목록을 보게 되었어요. 사용했던 목록 남아있는거 아시죠..?
그런데.. 어제는 집에서 성인 사이트만 봤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다 뒤져봤죠. 회원인증 페이지도 몇 개 나오던데.. 아마 짠돌이라서 가입은 하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남편은.. 과거에도 문란한 적도 없고 거의 경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순진한 남편도 성인 사이트를 뒤지면서.. 혼자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생각하니.. 미워지고.. 더럽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나와 관계를 가질 때도 그런 상상을 하지는 않을까 끔찍하기도 하구요..
남자들이 그런 사이트 보는 거 어떤 심정에서죠?
그리고... 그런 사이트 보는 거 바람으로 연결되거나 그런 건 아니겠죠??
요즘.. 괜신리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