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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시술소 가는 남편


BY 휴.. 2002-02-08

결혼 6년차입니다.
중매로 결혼해 안맞지만 아이바라보며
살아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남편이 32살 개띠입니다.
총각때부터 한달에 두어번씩 안마시술소란델
가서 안마도 받고 윤락도 했던 모양입니다.
요즘들어 가끔 또 드나듭니다.
제 잘못이겠죠.
남자들 밖으로 나도는게 다 여자잘못이라더라구요,
정말 화나고 짜증납니다,
카드로 긁어가며 그런델 가는 이유가 뭔지..
정말 생각만 해도 불결하고 더럽습니다.
저 남자와 평생을 살 생각하니..
점점 빛만 늘어가는데...
남편 한달에 백삼십벌어옵니다.
어떻게든 살 생각은 안하고
프라모델인지하는 백만원이 훌쩍 넘는 모형자동차며 비행기며
사들여 취미생활한답시고 일요일 마다 나가버립니다.
가끔 안마시술소 가서 맛사지받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결혼할때 살림하나 장만못하고 몸만 온 저니까..
그냥 감사하구 살아야하는걸까요.
시어머니 말대로 싫으면 보따리싸서 내동생들 데리고
나가면 되는걸까요..
더럽습니다..
내한몸 갈데없어 이러구 산다는거..
더럽고 치사합니다.
속이 새까맣게 타는거 같습니다..
죽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