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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세상


BY 엄마 2002-02-08

몇칠전 2학년 아들의 생일잔치를 집에서 했다. 생일잔치에는 여자 5명 남자4명우리아들까지 열명이었다.
생일잔치를 마치고 아들이 아이들과 pc방에를 가고 싶다고 해서 집근처의 pc방을 보내주었다. 자기의 친구들도 항상 그렇게 했다고 해서 별생각 없이 보냈는데 1시간후 아이들이 왔는데 2명의 여자 아이에게세 놀라운 소리를 들었다. 어떤아지씨가 자신들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뻐서 엉덩이를 두두렸나? 하는 생각도 해 보았는데 그것은 아니고 쓰다듬은것같다고 하였다. . 내집에 온 손님이고 또 아직도 그런놈이 있나 싶어 그 아이들을 이끌고 pc방으로 같더니 마침 그 남자가 있었다 30대 초반의 남자였다. 나는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그 남자의 자리로 가서 그런일이 있었느냐고 큰소리로 물어보았다. 그런데 그 남자는 순순히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 그랬다며 죄송하다고 몇번이나 사과를 했다. 그래서 아이들 전체보는 앞에서 사과를 하라고 했더니 자신의 생각이 깁지못했다며 아이들에게 와 미안하고 다시는 그런일이 없을꺼라며 사과를 했다.
그런에 내가 놀란것은 그 pc방의 아이들이였다. 그곳에는 약40석정도의 좌석에 대부분이 초등학생 중학생이었는데 나와 아이들이 그 수란을 피우는데도 한명도 처다보는 아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아마도 자신이 하고있던 게임에서 자기가 질까봐 그랬는지는 몰라도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도 도통 관심이 없는 것이었다. 나는 순간 오싹한 느낌이 들었다. 컴퓨터가 사람을 이렇케 황패하게 만들다니
아이들을 데리고 pc방을 나오며 나는 왠지모르게 슬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