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좋은 글도 올리고 남편의 10살 어린 여직원과의 시작된
사랑에 가슴아파 하던 사람입니다. 두어달에 걸친 그들의 만남을
두번씩이나 발견하고 처음엔 타이르고 두번째 발견된때는 악다구니로
저주의 말을 퍼부었죠. 절대 안만난다고 이젠 미안해서 죄의식땜에
살거라던 남편, 너무 너무 잘했어요. 옛날처럼은 아니어도..
그리고 한달쯤지난 그저께인가 휴대폰016에 메세지 매니저란 서비스가 있어서
가입했죠.
(사실 집은 남편회사와 엄청 먼거리고 지금 사는 아파트는 산속에
있다시피한 분당끝이에요.하지만 집에서 남편의 일거수 일투족을
컴을 통해 알아내고 있죠. 전화로는 남편휴대폰의 음성메세지를,
카드회사나 휴대폰은 남편의 이름으로 가입해서 돈쓴 내역 쓴 위치를
알고 휴대혼메세제매니저로 문자메세지를 확인해요 물론 남편은
어디서 다 알고 있을까 놀래죠.) 저 서너달 전엔 휴대폰 사용도 못한
기계치예요. 근데 삼일전에 가입한 문자메세지에 가입하자마자 좀후에 확인하니까 그년으로 부터 온 메세지가 있는거예요.
`지금 tv를 보고 있어요 지금 머하세요. 자기전에 생각해요.
자기랑 같이 사는 생각을 하니 너무 행복해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마니 하셨어요'
기가 막히죠.
그다음날 나랑 살려면 그년 만나게 해달라고 협박하고
알고 봤더니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잇다더군요.
남편은 가정은 지키고 싶어하는데 힘든 현실의
휴식처처럼 그앨 만나고 있더라구여
시집식구와의 갈등 ( 첨 결혼해 맞벌이할때 없는집이라 작은 빌라 지하방에
어머니, 시동생, 형조카까지 같이 살았어요. 불쌍한 시어머니
내가 모신다고 햇다가 형제들땜에 매일 울었죠 )
그러다 놀고 먹는 술주정이 형까지 같이살고 그러나 690만원받고 분가해서 노력해 지금은 큰아파트에 웬만큼 삽니다.
이혼한 시누 5000만원 보증서달라고 연락없다 전화하고 물론 거절,
지 누나 보증선 시동생 재보증때 나에게 서달라고 햇다가 내가
거절하자 우리 늦동이 돌잔치때 아무도 안오고..
둘째지만 맏이처럼 시집일 을 해왔는데 ...
어쨋든 기가 막힌 일이 많았어요.
회사일은 일이 힘들어 죽을 지경이고 내가 돈돈 하니까 괴로왔게죠.
끝까지 거짓말을 하다하다 내가 다 알아내고 밝히니까 그때서야
시인하고 다시 말도 못하고 ...
산속집에 앉아 언제 어디에 놀러가고 언제 만나고 그애 편지와 사진
나이 이름 휴대폰전화번호 문자메세지내용에 어디에 근무하고 있단겄까지 알아냇으니 나 대단하죠?
이혼은 안한다고 절대 안한다고 미안해서 말도 못하겠다고..
그저께 그년 만나러 회사 근처에 갔습니다.
가위들고 ...
남편 미끼로 그녈 차로 유인해 앞에 앉히고 노란 그 긴머리카락을
잘라버릴려고 여동생과 같이 세살된 딸과 갔습니다.
친한 윗상사에게 내가 알고 온다고 고민을 얘기했더니 몇시간전에 그년을
직장에서 잘랐더군요.
기가막혀 소리를 질렀어요. 그상사앞에서...
어젠 내가 이혼해 주겠다고 이젠 너 싫다고 편지써서 주니
처음엔 니가 날 사랑하는데 설마 하더니 오늘 이혼서류떼러간다니끼
전화로 붙잡는군요.
사실 미쳤어요. 이혼하게.. 애들데리고 돈벌러다니고 고생하게...
편하게 주는 돈 받고 남처럼 괴롭히면서 살아야지..
이혼서류는 협박용이예요.
이번에 한번 시작한 바람 살짝 휴식같은 바람 한번에 잡아야지요.
끝까지 뒤집어서 다시 딴생각못하게 해야죠.
근데 그년을 다시 만나 머리카락을 잘르고 가방을 뒤져
휴대폰과 수첩, 주민등록증을 뺏을건데...
사실 겁많은 내가 할수있을까만..
다신 우리남편만날생각못하게... 그년 집에도 알리고...
남편은 회사가 술렁이고 있다고 정말 이번에 아이들땜에 충격이였고
처제가 하는 이야기에 망신당해서 다신 다른 생각안한다고 하는데
...
나 괴로워서 망신창이로 울고 불고 죽을정도로 괴로운 모습보고
나 따뜻이 보듬어주던 그때도 그녈 만난 남편...
용서하면 안되겠죠? 육체관계까지 안갔어도 그보다 더 악질처럼
날 배신했는데..
그녈 만나 답을 들어야겠죠?
내 가슴속에 진 응어리만큼 그년에게 행복해하는 그년에게 복수하고 미안하다고
다신 안만난단 답을 들어야겠죠?
이혼이냐 그년을 만나게 해줄래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어?F게 해야하나...
그앨 만나야 하나..
나 그렇게 엽기적인 사람 아닙니다.
이 일 있기전까지 평범한 그냥그런 아줌마엿습니다.
나 이상하게 보지말아주세요.
제맘 이해하고 상처달래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