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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형편에선 처가집부터 챙기는 울 남편...


BY 생각.. 2002-02-09

남편이 몸이 안좋아 한달을 쉬고 있다.
돈이 들어가는 설을 앞두고 돈쓸일에 대해 의논을 하니
일단은 장모님에게만 용돈을 드리자고 한다.
자기집은 형님이 잘버니 형편을 말씀드리면 이해한다고 한다.
정규직이 아니라 하루 일당 5만원버는 직업이니 놀면 거기서
끝난다. 안쉬고 일해도 연봉 1500만원 전후이니...
그런데 시집식구라는게 아들은 그렇다 치고 내입장이 편치가
않다. 형수란사람도 피섞이지않는 남이다 보니 자식노릇안한다고
시동생에게 반말 써가며 뭐라한다.이러니 제사끝나도 부침개 한장
안싸준다.남보다 더 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항상 찝찝하게 돌아온다.
우리가 자기네 사업보증도 해주었는데 고맙단 소리도 안한다.
당연히 자기넨 받는입장이란다.시어머니 모신다는 이유하나로..
안주니깐 안준다는 식인것같다.
맘써주는 남편 고마와 내비자금 털어 시어머니 용돈 드려야 겠다.
정말 나이먹어감에 돈도 써야하는데 올해는 돈복이나 터졌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