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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BY 바보같은 여자 2002-02-09

넘 답답해서 이렇게 혼자만의 독백처럼 글을 올림니다....
전 정말 어린나이에 결혼을 했습니다.. 아이도 둘있구요
울신랑한테 너무나 많은 실망을 하고있습니다.. 그냥 아이밥먹는 문제로 좀 다투었습니다... 평소엔 아이가 무슨행동을 해도 관심조차 주지 않던 사람이 소주한병 먹고 나더니 아이반찬을 안해준다는둥 트집을 잡는거엿습니다...안그래도 울신랑한테 서운한것과 불만인게 많았거든요...자기도 제대로 하는것 하나도 없으면서 나에게 트집입니다..
정말 먹고살기엔 넘 빠듯합니다 게다가 음주운전에 걸려 벌금에 또 무슨 물건값을 안내서 재산압류다 뭐다 이런것도 날라오고요...
자기가 벌어서 갚으면될 돈을 누나에게 빌려서 갚고요...
그런사실을 나에겐 비밀로 하고요..돈빌린 사실...
오늘에서야 알았답니다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
난 그냥 애 키워주고 밥해주는 식모밖에 더 되는겁니까
아이낳고 머리가 많이 빠져서 대머리가 다 될지경이고 몸은 삐쩍말라가 보약한번 먹을 형편도 못되요,,,게다가 아는 모유먹이고
정말 어린나이게 이렇게 힘들게 사는데... 뭘 그리 잘해준것이 있다고
나에게 큰소리만 치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짜증이 나서 울면서 나갔슴니다,,,,
한 20분정도 나갔다 오니 애둘이 울고불고 난리엿습니다,,,
이제 5개월 다되가는애가 숨이 넘어가도록 울며 경기를 하고있는데도 지는 누워서 보고만 있대요,,,,
그순간 정말 정이 확 떨어?봄윱求?..
짐승보다 못한 인간같으니라고 짐승도 제새끼가 아프거나 울면 ?아주는데 하물며 아기 아빠란 사람이 그렇게 태연해서야....
정말 만정 다떨어?봄윱求?
좀있으면 설인데 그런얼굴을 보며 어떻게 시댁가서 일을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살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도 했슴니다
애들 다 팽게치고 나가고 싶어도 아이들이 눈에 밟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엄마란게 이런걸까요?
울신랑이 넘 싫습니다... 얼굴보는것도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