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06

명절만 되면 시어머니가 더 싫어요


BY 억울한 아줌마 2002-02-10

저희 시댁은 시어머니 아버지가 따로 살고 있어요
시아버지는 시동생들과 사시는데 시어머니는 다른 남자분과 사시지요
그시어머니의 남자때문에 우리시댁어른들이 별거하게 되고 그나마
있던 재산도 날리고 정말 집안이 엉망됐다는거 아니예요
근데도 우리어머니 시어머니 노릇 너무 하십니다
전 홀어머니의 외동딸로 정말 귀하게 자랐거든요
명절에 우리집 어떤지 아십니까
시댁은 제사를 안지내고 우리친정은 제사를 지내는 관계로 친정엄마
가 시댁음식까지 무진장 많이 것도 온갖정성 다들여 음식만들어
제사끝나면 시댁으로 전에 부침에 떡국 사골국물에 계란지단에 김치
까지 싸주십니다
우리시어머니는 정말 사돈잘둔 덕에 무지편하시죠
도대체 우리친정엄마가 무슨 죄입니까
그래서 신혼땐 명절때만 되면 무지 싸웠답니다
시어머니가 보기 싫어서 말이죠
정말 며느리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너무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같은 사람도 살고 있답니다
세상모든 아줌마들 희망을 갖고 사세요
저도 시댁일로 이혼할까 생각한게 아마 몇천번을 될겁니다
우리시댁 정말 문제가 많거든요
힘내세요 아줌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