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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이 미워!


BY 열받어! 2002-02-10

설 연휴가 시작 됐는데도 우리 신랑은 오늘도 회사 출근이네요. 1월부터 한 주도 쉬지 못하고 게속 출근을 해야 된답니다. 오늘은 더군다나 숙직까지 한답니다. 2-3일 간격으로 아침마다 코피를 쏟으면서 일을 하는데 월급은 사무직이라 더 받는 것도 아니랍니다. 그 놈의 싸이코 같은 부장은 일요일 새벽부터 전화를 해서는 빨리 나오라고 딱딱거립니다. 그 인간은 무쇠로 만든 인간인가 봅니다. 집에를 안가려고 한다니 아마 부부관계가 순탄치 못한가 봅니다. 그 부장이란 넘은 실컷 가만히 있다가 밤 10시 쯤 퇴근하려고 하면 그때서야 이거 해야되는데 하면서 일거리를 만든답니다. 그리고 치사하게 아침마다 자판기앞에서 동전이 없네 하면서 부하직원들한테 커피를 얻어 마신다나요? 에잇 ! 치사한넘!

저 이제 임신 8개월이라 애기용품도 사야되고 해서 일요일은 신랑이랑 나가고 싶은데 꿈도 꿀수 없고 뱃 속에 우리 아가야가 아빠 목소리라고는 하루에 10분도 듣지 못하는거 같아 너무 속상해요.

우리 신랑도 부장이 되면 그렇게 변할지도 모르겠네요. 환경이 사?炷?그렇게 만드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