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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지요.


BY 괜시리 2002-02-13

신랑이 먼저 잠이 들어 그냥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새근새근 정말 달고 맛있게 자네요.
그런데 어찌나 시어머니를 그렇게 쏘옥 빼어닮았는지 원.
무지하게 짜증납니다.
한판 붙지도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신랑은 내눈치만 보고, 도끼눈을 하는 시엄니도, 그저 바보같은 시아비도, 쪽찢어진 눈을 치켜뜨는 시누도 모두 미버.

이쿠~~ 바보... 이 남자만 없음 기냥 파악~~ 끝인데..

완전 미운것도 그렇다고 완전 좋은것도 아닌 내남편.
그냥 웃고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