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18

나두동서좀욕하자...너,그렇게살지마~~~


BY 후련타 2002-02-14

결혼4년.

시부모님은다돌아가시고,

울보담 먼저결혼한 시동생내외와,조카둘.

난 재혼, 남편은 초혼, 거기다가,난 딸을데려왔다.......

그리고 지금은 울아덜이 17개월.........

맨처음엔,조근조근얘기하는동서가 그리싫지는않더이다.

그것두 한두번이지..

보기만하면,신랑욕에,돈타령.....

남의집애들은,부모잘만나서 좋은옷에,,,,,,,,,,,,,,,,,,,,,,,,,,,

궁시렁궁시렁...

지지리복두없다는둥..

형님은 늦게 호강하신다구.....

"그래그말이 맞기는해"(혼자만)

처음추석때는 우리도 시작한게 빈손이라,월세로보증금500.

동서가 5만원줍디다.

갈때,음식다싸주고,차비하라고,아이들손에 만원씩,기름??3마넌....

그래....가라가...

섭하긴했지만 서로가 어려운형편이라,그냥넘어갔다.

그후론....

조상님모시는제사나 차례때,암것두안사오는동서가 얄미워,

술이라도 사오라고했다..

그후론....

술만....

지들형편이어려워서 기대도 안했고,줘도 밭고싶지가않았다.

결혼4년.

처음보담은 생활이 나아진것같은데도,여전히 그,궁시렁....

그러니깐 그렇게 살지....

이젠 그렇게밖에 생각이안든다.

못가도 일주일에 두번은 애들델구 목욕가야살고,

개업한식당이나 좋은곳있으면,친구가데려갔단다.

안가본 식당이없구,

안입어본옷브랜드가없구,

없는신발이없구,

집에있어도,안해먹는음식이없다.

내가상상도하지못할것들을 다 누리고 살면서,

형님은 걱정이없죠???

후후~~~~~~

그래,그렇게살다가 아이들공부는어케시킬래...

에구.....

난 명절엔 아이들 천원.

생일엔,아이들불러서 삼겹살구워먹이고,케?揚見傭?

이번명절엔 어쩐일인지,봉투를주더이다...

보두않고,도로주었어요.

지금은 어려우니,조금더 이담에 주라고...

난,아이들앞으로 통장하나씩만들어서 애덜엄마아빠모르게,

생일날5만,명절날5만,어린이날5만,그렇게만 넣어줌니다.

그냥돈으로주면 진짜루,그날로 장난감으로 끝임니다.

나중에,대학가면,그때나 내놔야겠어요.

사람이사는게 제각기 달르고 하겠지만,

그래도 돈이없으면 아끼고 하는게 사람사는순리아닌가요?

쓰고없다는심보는어떤건지..

남하는건 다하고,남먹는거다먹고,남하는일은안하고,

돈이굴러오기만바라니.....

입이 방정이지.....

며칠후가,자기친정엄마,환갑이라며,인사장까지 돌리더이다.

그럼그렇지....

거기까지는좋았는데,

딸아이머리를 8만원이나주고,매직인가를해줬다는소릴들으니,

아까그봉투 그냥밭을걸하는생각에,내손을 때렸음다.

시동생이 괌에가서 오는길에 조카딸신발을삿는데,

넘작아서 그렇다구,

며칠전에,신발하나생겼다고 주고가더이다.

나이키로.....

수입품이라 바꿀수가없다나뭐라나..

애고답답....

며칠전만하더라도,돈걱정만안하면 살겠다는사람이..

난 내돈이아까운게아니고 그둘이 한심하다.....

그렇게 살다가,아이들장래는어쩔꼬?

자기말로는매일친정엘가야 먹을걱정을안한다고하는데...

아침일찍밥두안먹구 친정으로가서 저녁 10시나뒤야 집에 가나부다...

울시동생은 거의 나가서 먹는다...

그런게 가슴아프거나하지는않는다.

울시동생이 속을많이썩여서,

같은여자로써,나도 동서가많이 불쌍하다.....

친정할머니, 엄마,여동생,남동생....

장녀로 부모한테 많이 가슴아프게 했나부다...

시동땜에.....

이젠,

똑같다고 본다.

그래...

너나 니신랑이나....

애들크면어찌살래......

명절이나 무슨때엔 친정일다하고,3시쯤 기어온다...

우린할일이없죠????

식구가없어서 할일이없다구....

그래도 할일은 같은데...

누구집명절은 전안부치나?

누구집명절은만두안빚나?

누구집명절엔반찬안하나?

그래도 할것은많은데....

지금은 그냥없는게 더편하더이다.

처음엔 동서가있으니까....하는생각에,많이 서운했는데,

지금은 안오니까,그저 내가할일이지.하더이다.

글구 더편해졌어요.

애들오면 밥해야지,치워야지,일이더많은데,

지난추석때,어디가야한다며,

3시에 와서 일하구,6시에 부리나케 가버리니,

난정말할일이 암것두없더이다.

그냥 아침일찍이나왔으면......

저녁엔갔다가,아침9시가넘어서야온다.

것두 내가 7시쯤전화해서깨운다.

애들둘채려입힐려면 시간이좀걸리니까....

거리는20분이면 끝..

나오고 들어오고...

시동생이 똑바로해야,울동서좀 정신차리게 한마디하고싶은데,

지금은 그저,바라볼뿐이다.

시집식구가없으니,그나마,동서네가 우리 식구인데...

허풍들만쎄지니..

우린 그딴허세안부리고 지금은 조그마도 내집갖고있고,

울신랑은,세상하나없이 날사랑하고,

쉬는날이면,가까운산에 가는게 유일한호산데....

저렇게 돈으로만 뭘하고싶어하니, 그그릇을채울려면,

후우...~~~~

야~~~~너~~그렇게살다간~~~~쪽박찬다~~~~~~~~~~~~~~~~~~~~이돼지심퉁아~~~~~~~~

에구,속시원해라.....

하하하하하~~~~~~~~~~~~

임금님귀는당나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