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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먹어가도 늘 아이대접...


BY 아픈가슴.. 2002-02-15


지금 내나이 32...
언제 그렇게 나이가 들었나싶기도 한데..
난 시집에 대해선 별다른 불만이 없는데
사람이 다 편한게 아닌듯한가보다..
딸 많은 집에 딸로서는 막내인 나
늘 위에 언니까지는 먼가 통하듯 이야기가
죽이 잘 맞는다.
난 거기에 끼면 늘 애취급이고
나도 아이가 있는 엄마가 되었는데 이젠
아기에대해서 이러저러하다는 말들을
해댄다.
정말 넘 속상한데 .
난 너무도 듣기 싫은데..
낯가림이 있어서 일년에 한번?볼까한 이모부들과
이종사촌들... 언니 오빠들...
내가 엄마여서인지 모르지만
두돌되 되기전인 아기에겐 낯설지않을까...
마구 울어대는데.,, 달랠수밖에 없는데도
되게 혼내야한다고.. 내가 너무 오냐오냐한다고
아닌데... 정말 아닌데 나 요즘 아기에게 너무
짜증을 잘내어서 자중?하던 중인데..
한참 어지르기좋아하니 엄마인 나한테 자주 혼도
나고 그러는데...
내가 너무 싸고 돈다고...
방에 넣고 마구 울도록 해야한다고.. 그런다.
넘 가슴이 아파서 마구 소리치며 아기에게 야단을
쳐버렸다...
집에서 환기도 안시킨다고.. 그럼 아기에게 병난다고
그러니 자주 아푸다고한다.
우리 아기... 작년 새천년이 우째 오는지 모르게 아팠던
기억이 가장 많이 아팠었는데..
이따금 목이 붓고 (환절기때인지) 지금도 석달이 다넘어도
병원에 안갔는데..
우리 언니의 큰애는 돌되기전에도 몇번이나 종합병원에
입원하고그랬는데
다 잊어버렸나.....
내가 듣던 안듣던 우리 아기 건강채질이라고..
겨우내내 아팠던건 코감기뿐이었다고.. 한 3일정도.....
우리 언니 들었는지 아무 반응이 없다.
이것저것 만져도 뺏기일쑤고.....
나도 언니들에게 사소하게 맘이 상하는거보면
속이 그리 넓진못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