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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겠다...........


BY 그냥 사는여자 2002-02-15

이번 설에 나는 처음으로 시댁 부모님이 계시는 동안 그동안 남편의 폭력을 밝혔다. ..참네 남들이 보면 마눌에게 정말 잘해줄것 같은 남편의 모습이다...생긴건 탈렌트 빰치게 생기고 선하게 생겨서 그러리라 누가 생각이나 하겠는가?우리 신랑도 충격을 받았으리라 생각된다...자기의 치부를 죽기 보다 싫어하는 자존심 강한 사람이기에.......그 이야기도사실은 시누 남편 폭력이야기 하다 내가 까발려 버린 이야기다 자기 오빠도 그런사람이라고 우리 시엄니 자기 사위 폭력에는 죽일놈 살릴놈 하더니 자기 아들 폭력에는 한마디도 않하시는걸 보면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물론 신랑이 폭력을 휘두른다고 해서 맞고 있는 나도 아니지만 내가 무엇때문에 맞고 있겠는가?같이 해버린다..........신랑왈 한사람만 참으면 된단다.........그럼 지가 참지 왜 내가 참아야 하는가 그게 의문이다.....이기적인 인간들 지들은 모두 하고 싶은데로 하고 여자가 무신 죄인이라고 참아야 하는지 말이다.........그래도 우리 아들 지 아빠가 그런 사람인지 모른다..한번도 아들 앞에서는 그런적이 없어서 난 아들 대학 들어가길 기다린다......그때면 아들 충격도 없을테고 엄마를 이해할 나이가 될수 있으리란 생각에....자식 하나 놓길 잘했지 몇명 되었으면 내 팔자가 평생 억매여 있을게 아닌가?난 준비하고 있다.....내 미래를 위해서 이혼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말이다.......내가 생각해도 무섭다...............................하지만 나를 위해 그가 해준게 무엇인지 내가 감기가 걸려서 힘들어도 따스한 말한마디 할줄 모르는 그를 내가 왜 이해하고 살아야 하는지 사랑이 있어서 결혼한것도 아니니 별로정도 안간다......우리 시엄니 말씀은 선택햇으니 책임져야 한단다......빨리 시부모님도 돌아가셨음 하는게 내 마음이다.....그래야 덜 시끄러워질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