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설 무사히들 잘 보내셨나요.
저도 가서 여느명절때처럼 열씸히 일했지요
근데 설날 저녁에 어머님이 조용히 부르셨어요. 그러시더니 몰래 저에
게 500만원을 주시는거예요 깜짝놀라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근데 그
걸 큰형이 시내 나갔다가 농협다니는 친구를 만났는데 어머님이 연휴 전날 통장에서 500만원을 찾아가더라는 말을 전했듣고 집에 오셔서 문
제가 되었지요.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어머님 이렇게 모으신 돈을 막
내한테만 주시만 나머지 형제들이 뭐라 하겠냐고 저는 빼놓고 나머지
3형제들 똑같이 나눠주셔야 뒷말이 없는거라 하네요 일단 저는 그냥
돈 놓고 서울로 왔습니다. 알아서들 하시라고요 저는 4형제중 막내
며느리인데 셋째형까지는 집도 있고 그런대로(큰형만 굉장히 잘살고
나머지는 그냥 밥먹고 삽니다)살지요 아버님은 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남겨놓은 유산은 제가 결혼하기전에 큰형 앞으로 전부
해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머님이 내앞으로 얼마정도 해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셨다는 얘기도 들었고요. 어머님은 우리 남편이 월급
도 적게받고 아직 집도 없고 막내니 약간 안쓰럽고 하여 그동안 모아
놓은돈 막내에게 줘야지 하시다가 이렇게 문제가 커지고 말았네요.
여러분 제가 이돈 나눠주면 받아야 합니까 아니면 댁들 잘들먹고 잘들
사세요 하고 받지 말야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