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한달용돈 30~40이구요. 남편은 돈에 개념이 없어서
닥치는대로 다 쓰는 편이예요.
저도 직딩인데 제 용돈은 따로 없구요.
울남편 전문직인데도 아직 벌이가 크지않고 저는 빨리 집사야한다는
생각에 제 용돈만이라도 아끼려는 생각으로 차비,점심값외에는 안쓰거든요.
이번설에는 제가 아주 많이 몸이 안좋아서 시부모님 허락하에
시댁에 못가고 남편혼자 보냈어요.
시모는 큰집에서 제사비용을 받아서 설음식을 다 구입하시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따로 용돈 정도로만 20만원을 드려왔어요.
시모께는 매달 10만원씩 용돈조로 통장에 넣어드립니다.
또 2주전에 시모,시부생신이라 그때 20만원드렸기때문에 이번설에는 너무 부담되니 그냥 넘어가자고 생각하고 돈을 따로 준비를 안해서 남편을 내려보냈습니다.
근데 남편이 용돈을 안드리니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네 마누라는 너 혼자 내려보내면서 설쇠라고 돈도 안보내디야?"
그러시면서 매우 역정을 내셨대요. 그소리 듣고와서 남편이 저한테
뭐라고 그러네요. 얼마나 제가 못마땅했으면 저더러 '마누라'라고 하시는지..
시어머니는 매달10만원씩 용돈조로 받으시고 2주전에 생신이라고 용돈을 드렸는데도 또 돈안가져왔냐고 뭐라하시는게 정말 짜증이 나네요. 2주전에 생신돈 드리고 명절이라 또 챙겨야만 하나요?
그렇게 용돈만 드리다가 우리는 언제 돈 모으라고..? 도대체 자식들
생각은 전혀 안하시는것 같네요.
시어머니는 명절에 따로 돈안가져왔다고 아직도 삐져계신답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지금이라도 늦어서 죄송하다고 설용돈 드려야하나요?
휴.. 정말 시집에 정이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