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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감이예요.


BY makeup8 2002-02-17

읽는내내 너무나 웃었습니다.
나와 같은 사람이 여기 또 있구나... 하구요.
참 허탈하죠?
산다는게...
전 7년차 주부예요.
너무 일찍 시작해서 이제 겨우 27살이예요.
처음엔 미친사람처럼 없으면 죽을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그것도 대학 졸업식도 못가고 부모형제들 눈물빼면서 도망가서 시작했는데
지금 제게 남아 있는것은 그사람에 대한 증오와 내 자신에 대한 후회뿐이예요.
아이가 없을때 헤어졌어야 한다는 주위사람들 무시하고...
지금은 16개월된 너무나 사랑스런 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때문에 산다는것도 과언이 아니죠.
전 지금 앞날을 준비하고 있어요.
최대한 빨리 자금을 형성해서 이 지옥으로부터 탈출하려구요.
한대라도 더 맞기전에 말이죠.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한편으론 위안을 받으시고 또 한편으론 대책을 강구하세요.
언제 어느때 무슨 일이 생길진 아무도 모르니까요.
안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