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올해 27,30이 되는 맞벌이부부입니다
오랜 전세생활을 하시는 분들껜 죄송하지만
1년넘은 전세생활
비록 아파트지만
지저분한 씽크대,화장실,베란다 등
내돈 주고 고칠수는 없고
또 직장이랑 넘 멀고
그래서 작년에 분양을 받았습니다
작은 평수는 남아있질 않고
또 사람들이 작은 평수는 지금은 귀하고
비싸지만 몇년뒤에는 안좋다고
그래서 욕심을 냈죠
34평으로.....
한동안 들떠 있었습니다
돈이 모자란것도
집값의 1/4이상(4000정도)대출받아야 하는것도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이 이율이 낮으니까 괜찮아하고
우리들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그런데 지금은 회의가 드네여
넘 크지 않은가
입주하면 전 일을 그만둬야하는데
관리비며,난방비며, 융자금이며 남편벌이가지고 가능할까
또 지금은 집산다는 명목하에
안먹고, 안입고, 안쓰고 살고 있지만
막상 그리 꿈꾸던 집에 들어가서도
그 고생의 연장선이 아닐까???
하구여
아이들 낳고하면
그정도 큰 평수는 되어야 한다고하지만
과연
그럴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한달에 한번씩은 현장에 가서 공사진행을 지켜보면서
괜찮을 거야하고 다독이곤 오는데
그리고 또 2층이라는 거,...
물론 다른 동을 보니
앞동에 가려서
높은 층이라도 해가 짧게 들어오는데
우린 앞에 가린게 없으니까 겨울인데 4시넘께까지 해는 들다고...
또 지하철이랑 가깝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공기좋고,버스 종점이 걸어서 10분정도니까
오히려 번잡한 도로변에 있는것보다
살기에는 좋다고....
그런데 자꾸 회의가 듭니다.
아직 젊은데...젊음을 누려보지도 못하고,,,돈을 모아야 된다는 일념하에
누리지도,,,여유롭지도 맛난거 하나 먹기도,,,힘든 남편 보약한재 못먹이고,,,이렇게 살아야 하나 걱정은 듭니다.
남편은 분양가가 좋은니까
또 기존의 아파트 작은 평수는 몇년된거라도
지금 집값이 너무 올랐고,,,내부수리하고 하면
돈드는건 마찬가지라고,,,,그냥 가자고 하는데....
또 강변인데 앞으로 5년이내에
5000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새로지어지고
저희도 1100세대의 아파트이고...주위에 해변,,,문화시설,,,홈플러스등이 들어서고,,,,아파트가격이 떨어지진 않을거라고.....
아이낳으면 더 돈모으기 힘드니까.......
잘한걸까여???
2층이라는건
지금도 15층아파트에 2층에 살아서 별루 불편한거 못느끼고
또 워낙 고층에서 안살아봐서....높은덴 싫고...
젊음이 두번 오지 않는건데
어떻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