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렸을적부터 교회에 다녀서 제사 지내는 방법도, 음식에 대해서도 모르고,
제사상을 차려놓고 절한다는 건 잘못된거라 알고 있는 좀 고지식한
초보 주붑니다.
친정에선 제사라는 걸 보도 듣도 못하다가 명절에 시댁에 가서 다시 큰댁으로 제사 지내러 가다보니 마음에 여러가지 갈등이 많습니다.
(친정에선 제사지내러 간다는건 상상도 못하고 있습니다)
신랑은 자기가 우상을 숭배하는게 아니고, 그냥 형식적으로 어쩔수 없이 하는 거라며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신랑도 같이 교회에 다닙니다)
음식먹는데선 큰어머님이 올라간건 저 안주시긴 하는데 첨엔 깍두기하고만 먹었답니다. (지금은 제사상에 올라간건만 안먹고 나머진 먹어요)
제가 제사지내는 거 싫다고 하면 집안에 평화가 깨질것 같고,
막내며느리인 제가 어떻게 지혜롭게 해야 하는지, 저와 비슷한 경우에
계신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제사음식 만드는것, 차리는 거, 먹는거에 대해서도..)
좋은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꾸벅
그리고, 신랑처럼 마음에는 조상한테 절하는게 아니라고 여기면서
제사상에 절을 한다면 죄가 되는지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