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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돈버나?


BY 꼭지돌아 2002-02-18

어제 수퍼센테에가서 장을보는데...뭐가그리사고싶은지..

디지털카메라앞에서 기웃기웃...

계속 짜증나는날의 연속이라 꼴도보기싫은데..미운짓만 골라하더군.

남편이라곤 믿음이가나 신뢰라곤 눈꼽만치도 없으면서...

시작만있고 마무리리도 못하는 성격에 그 왕고집..오기..

정말 살기싫다...친정에서 돈갖다주면 뭐하는지..내가 미쳤지..

사업이랍시고 돈만 까먹으면서..세상돈 혼자 다 버는양..으시대고

남들 무시하고..기만이는 다쓰고...주제파악도 못함시롱..

시엄마랑 나는 비자금 몇천만원 숨겨놨을거라구..염병..

뭔돈을 얼마나 벌어다줬다고...

그리 돈많으면 내가 이리 구질구질하게 좁은집에 살겠어..이사라도갔지.

아무것도없는 시댁의 봉**이었던 이남자..

아무리 정붙이고 살려해도 도무지 마음의 문은 좁아져만간다.

오로지 돈타령만하는 시엄니나 받는거뿐이 모르는 형님들...ㅉㅉ

자기들은 그돈 다 싸질머지고 갈래나...

자식들 교육이나 제대로 시켜놓지..17에시집와.이제 70넘은 시엄니..

40년가까이 자식밥얻어먹고산다네 --큰아들부터 누나까지

초등학교만나와돈벌이....막내아들 중학교 간신히보내..

고등학교는 군대가는 조건으로국비보조로다니구...

그래서 10년동안 뼈빠지게 직업군인으로 부모 모시고살구..

나이 스물아홉에 장가들면서 통장에 100원도없어 결국 군퇴직해 그돈으로 결혼...

보태주진 못할망정 퇴직금 부모안줬다고 며늘이 여우짓해서..

자기네 생활비 줄었다고..ㅉㅉ 그럴거면 노총각으로 늙어죽도록

데리고살지 뭐하러 장가보내남..

집은 생각도 없드만...할수없이 내가 집장만...

못사는게 뭔 자랑인양..맨날 죽는소리...

집문서하나없이 70평생을 살아온 시부모님의 무능력함..

아들이 고대루 물려받았나...이 남자 툭하면 생활비 안준다고 어거지다..

쥐뿔도 없는인간들이 남의 애경사는 잘도다니데...

한집안에서 삼형제 다 갈필요 있을까?

누구네 회갑이란다..칠순이란다..결혼이란다정말 동네 잔치에 등골휜다

그러니 뭔돈을 모으겠어요...한달에 세번간적도..

아버님때 해야될 산소(고조부모조상묘)일도 비석 상석하나 안세워서

몇백씩 걷구..달달이 회비내고

자식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은지...

없는집에 시집간거는 고사간에 정말 남편이라도 책임감강해

자기 앞가림이라도 잘하고 살아으면 소원없겠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