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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서글퍼요


BY tnwjdwodlf 2002-02-18

맘이 서글픕니다.
제나이 서른 넷.
남편 없고 아이만 셋.
세살자리 어린이집에 보내고
돈을 벌어볼까 여기저기 알아보니
세상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나이 제한. 자격증 필수. 빨간 날은
쉬어야 애들 돌볼수 있는데...
맘이 무겁습니다.
막내를 괜히 낳았나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 시간에 나 미래를 위해
노력 했더라면 이렇게 허탈하고 앞이 담담하지
않았을텐데요.
무언가를 벌이는 일도 두렵습니다.
남편없이 하는 일이 어디 쉽나요?
울타리가 든든해야죠.
앞으로 어찌 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