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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조금 이상한사람 아닌가요?


BY 좀 이상한데 2002-02-20

이제 결혼한지 7개월쯤되는 새댁이예요.
남편과는 결혼전에 2년이 좀 넘게 사귀었고
그래서 남편에대해 모든걸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네요
남편은 무척 순하고 착한 사람이고 저를 누구보다 아껴줍니다
저흰 29살 동갑내기인데도 남편이 훨씬 맘이 넓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점이 있으니..^^;
남편과 부부생활을 할때요
주변에서 듣기나 티비등에서 보면 대개 침실에서 이불깔린 위에서
옷도 다 벗고 하는거 같은데..
저희는 지금까지 침대위에서 한것보다 그냥 티비앞에서 티비보다가
혹은 그냥 방바닥에서 한적이 더 많거든요.
또 거의 옷도다 벗지않고 아래에 입은옷만 벗고 하거든요..
하여간에 무드같은건 하나도 없죠
제가 그런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매번 똑같네요
그렇다고 할때마다 내가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얘기하기도
머하고..
다른때 보면 그렇게 무심한거 같지는 않은데..
참..또 관계가 끝나면 바로 벌떡 일어나서 욕실가서 씻고옵니다.
끝나고 좀 천천히 얘기도 좀 하면 어디가 덧나는지
다른집도 대개 이렇게 하나요?
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