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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고 팔짝


BY 돌아뻔져 2002-02-20

참 세상에 이렇게 돈없이 사는 주부도 있습니다
돈 예기하니까 기가 막히네요
울 신랑 월급 110~120 울 애기 27개월
이런 상황에서 남 한테 손 안벌리고 살면 살림 잘 하는거
아닙니까?
근데 울 신랑 돈예기 나오면 벌어다 준 다 어디다 쓰냐
혹 어디 빼돌린거 없냐고 묻습니다
평소에 날 의심하고 사는지 어쩌다 물어보면 돌아버리죠
요즘세상에 이돈으로 한달 생활비도 빠듯한데
뒤로 챙길 돈이 어디 있슴니까?
그렇게 빼돌릴 만큼 갖다 주고서 그런말 하라고 소리치고
관리비등 세금등 기본적으로 들어가는거빼면 정말 빠듯한데
설명을 해도 제대로 듣지도 않고 모은돈 없다고 성질내니
누구 말대고 미치고 팔짝 뛰게 생겼어요
그래도 자기엄마 가끔 챙기고 시집에
일있을때 마다 돈도 많이 썼는데..자기는 술값 용돈으로 월급
10% 씁니다
자기가 쓴건 생각도 못하고....
이글 읽으면서 아니 그 돈으로 애는 어찌 키울까 생각
드는 분도 게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