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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무기력해질때.....


BY kbee 2002-02-20

전 10년연애해서 결혼했는데요, 신랑과 성격차이로 자주 다투고 힘이드네요, 첨에는 잘해볼려고 먼저 사과도하고 애교도부라고 했는데 결혼5년차인 요즘 우리는 소닭보듯 닭소보듯 서로에게 이렇게 지쳐가나봅니다. 신랑하고 저는 의견이 많이 달라요, 가령 제가 조금 긍정적이라면 신랑은 비판적이죠, 제가 좋다는거는 부러 싫다고 한적도 있어요, 제말을 혼자 오해하고 삐져서 오래가기도 하지요, 풀어주고 풀어주다가 어느날 제가 힘들어 하지 않았더니 신랑은 정말 사과하거나 포근하게 감싸주지 않더군요...그렇게5년이 지나갑니다.
어떻게 살았는지 저는 지금 아파서 정기적으로 약을 먹고 있어요,
우리는 여기까지인가부다 생각이드네요, 싫다싫다하니까 자꾸실헝지나봐요, 사랑하는건 정말 싫어요, 이런 기분과 마음으로는....
신랑은 그것도 아주 불만입니다. 그래서 더욱 악화되는거 같아요.
5살된 예쁜 딸아이가 있어요.
이렇게 삶이 무기력하고 권태로울수가 없네요.
권태기인가요? 어떻게 지혜롭게 이겨낼방법 없을까요?
제 생각에 신랑에대한 마음에 골이 너무도 깊어 지고 있어요...
선배님들.. 조언 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