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3년 아이도 없고 요샌 매일 이방에 들어온다
지금은 새벽2시를 넘어선 시간 간큰아줌마 혼자서 아파트
주변에 노래방갔다 왔다...머리아픈게 낳고 조금 속이후련하다
자고로 오늘은 그럼 왜 왜 속이 뒤집어 졌나
나오늘 병원갔다 3시간기다린후 겨우 5분두 안된진료받고
나와 저녁시간이 다되서 신랑회사로전화했다 약속없으면
기분도 우울해서 쇼핑하고 영화나 보고갈려고 약속없다고한다
부랴부랴 집에왔다 한참이 지나서야 여기 어디어디야 술먹고
갈게 늦을지몰라 그래 그럼 그렇지 그냥 이래저래 꾸리꾸리하게
있는데 딩디링디롱 전화가온다 시엄니 별로 친하고싶지않은사이
우와 우리시댁이야기하면 넘 머리아파서 안할련다
하여튼 남들이 말하길 그집좀 이상한집이라한다 식구들물론이고
나 최근유산해서 몸조리하고있는데 큰동서 딸은 국민학교졸업했다나
못가봤으니 전화라도 해주라고 물론 그게 어렵나 네하고 할까하다
한마디 덧붙였다 어머니 저 여태까지 3년동안살면서 형님한테
친해질려고 전화도 드리고 해도 형님 저 유산몇번씩해도 전화
한통화 없으시다 저도 섭섭하다 제가 할도리닌깐 형님한테
전화드리긴하겠는데 어머님도 알고 계셔라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거 아니냐 형님이 장씨집안에 먼저 시집을와도 왔는데 그럼
밑에 동서 이끌고 가르쳐주고해야 되는거 아니냐 어머님은 형님은
아주버님이랑 살아주는것도 고맙고 와주는것도 고맙지만 저한테는
시어머니노릇하시지않냐등등 끝으로 어머님 제가 꽁하고 있는것보다
딸처럼그래도 이렇게 속시원하게 이야기하는게 낳죠....
여기까지 들으시면 님들은 저를 나쁘다 하겠지만....
저 결혼해서 별꼴다 당하고 산사람입니다.
제가 원래 도리모르는사람도 아니고 잘하면잘합니다.
어쨌든 속은 후련했습니다. 한편으론 지네들은 할도리는 하나도
안하면서 나한테는 별것 다챙기라하네 그런 생각이 듭디다
또왈 어머님 이사람이 어머님한텐 속상할까봐 이야기안한것같은데요
작년에 빚보증잘못서서돈갚은거 아시죠 그리고 작년가을에도 그게
또 잘못되서 한 3.4백 대출받아서 갚았되요 저 잘한건가요
참고로 저희시댁 시아버지 젊어서 바람끼로 배다른자식도 여럿있고
자식농사도 다 잘못지었습니다. 개천에서 용난게 울신랑놈팽이
우리앞으로 대출결혼전에 다 받아놓고 결혼도 우리가 알아서
그리고 더 웃기는건 우리놈팽이입니다.
나 명절앞두고 유산해서 병원에 있는데 내앞에선 돈걱정하고
서비스받아서 지 조카들 졸업한다고 돈 십만원씩은집어주고 왔소이다
집에 선물들어온 멸치한박스는 내 몰래 갔다줬고 조카한테 졸업돈
준것도 나한텐 비밀로했다가 내가 큰동서통화하면서 떠봤더니
거기서 들통이 났죠 끝으로 더 열받는것은 이놈에 신랑이 일찍은
들어왔는데 글쎄 지돈도 아니고 농산물상품권판대금50만원을
몽땅 술값으로 주고왔습니다. 그거 직원할당량이기때문에
회사에 다시 입금해야되거든요....아....이번달에 이사도가야되고
내몸이 안좋아 한약도 지억먹어야하는데 어휴 돈나갈곳은많은데
저시댁식구들 해줘야나 좋아하지 지아들이 지금 형편이 어떤지도
모르고 저놈팽이는 한술더떠서 계획성없이 돈쓰고 다니니
우리 10원한푼 물려받을돈도 없는데....
전요 울신랑땜에 그럴때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올랐다
몇시간후에 내려갑니다. 혼자서 삭힐려니 죽겠고 그러다보니
조금만 화나면 심장도 두근두근하고 목소리도 떨리고 얼굴로
열이 삭 올라갑니다.
두서없이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