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으로 이사온지 반년이 넘어가내요.
겨우 구한 아파트고 전에 살던집에 비해 나아
보여서 이사올때 기뻤죠.
근데 남편이나 저나 자주 쉽게 피로를 느껴요.
젊은 사람들이지만 수맥이 흐를까? 뭐가 안좋을까?
하며 그냥 얘기하곤했죠.
아파트앞에 아파트 단지 하나 크기만한 변전소가 있어요.
베렌다 창문 열면 전경의 반은 산 반은 삭막한 변전소죠.
가끔 영화에서 보던게 생각나 전기시설 같은데 비행기가
추락해 엄청난 불꽃이 일어나는 그런 상상이 나요.
남편은 가끔 자고 일어나도 피곤한게 저 변전소 때문이
아닐까 말해요.
잘 알지는 모르지만 엄청난 전자파나 그런게 사람기를
약하게 할지도 모른다고...
전에 살던 집주인도 너무 피곤했었다는 말이 기억나네요.
상관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요.
정말 그 변전소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