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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 속시려잉


BY rlagpwls71 2002-02-22

오널 아침 5살 짜리 딸 데꼬 병원에 갔다
갈땐 신랑이 데꼬가고..
올때 딸이 버스 타고 싶덴다
가방에 약 봉투에(약국에서 약 몇개 샀다)
그리구 슈퍼에서 뭐좀시고.. 그래서 봉다리가 2개 가방 말고도
택시타구 싶었지만 버스가 오길래 탔다 (마을버스)
버스문 하나짜리....딸이 자꾸 뒤로 갔다
암튼 말도 안들어.미운 5섯살///////
그게 화근이었다
태울때는 안고 태웠다. 버스 타고 내릴땐 다른사람 피해 줄까봐
안고 타고 내린다
근데 오늘은 애가 뒤로 들어가서 한정거장 전에 손잡고 나왔다
한손엔 짐들고 손잡이잡고 한손엔 애 손잡고....
근데 벌써 내릴 정류장 . 오매?
애를 안지 못하고 손잡고 내렸다.
애기 더딜 수 밖에....
그랬더니............ 기사 아저씨 눈 부라리며 한소리한다
"아줌마 애를 안고 내려야지 xx 우씨 궁시렁 궁시렁///"
내리는 사람 나하나 타는 사람들..
맨 앞에 어느 아줌마 기사 아저시 욕하는거 듣더니 ...
더 째려보며 혀를 찬다. 으이씨하며.....
아니 같은 여자끼리 이해도 못해주남. 그 아줌마 애도 키워 봤을터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
마을 버스 홈페이지에 들어갈려니 없다.
구청 홈페이지에도 이런거 하소연 할 데 없다
2월달에 마을버스 시내버스와 같이 요금인상 뭐 이런 얘기가 나왔었다
절대 안된다
버스도 덜덜 거리고 문도 하나짜리에 작기는 왜그렇게 작으며
거기다 입담 끝내주는 기사 아저씨
병원 정류장에서는 사람 다태우고두 더 태울 욕심에 5분두 넘게 문
열어놓구 기둥기더니 나 내린 정류장 내릴 사람 나 딱하나 였는데도
눈 흘기며 그?게 심하게....
마을버스 서비스 으메 죽인다
뭐? 그러면서 요금인상 ?
마을버스 마을버스 으~~~~~~마을버스
오늘 나의 실수 한번으로 아침부터 욕먹고 배불러 죽는줄 알았다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