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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칠수있을까요


BY 속상녀 2002-02-25

오늘 하루종일 우울하고 속상했습니다..
제 성격이 약간 내성적이거든요
많이는 아니지만 낮도 조금가리고 한 곳에서 7년때 살아도 별로 친한
아줌마도 없고요 그래도 알고나면 말도 잘하고 성격도 덤벙거리거든요
얼굴은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첫인상이 쌀쌀맞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처음 만나는 자리면 일부러 더 웃고 떠들고 할때가 많아요..
문제는요..제가 시장에서 장사를 하거든요..손님들 한테도 그런소리들을까봐..더 웃고 말도 많이하고..노력하는편이예요..
그런데 오늘은 몸도 안좋고 기분도 안좋고해서 조금 말을 덜한 편이었거든요..그랬더니 손님들이 쌀쌀맞다고도 하고 친절하지 않다고도하고
(절대 불친절하지는 않았어요 단지 말을 적게 했을뿐인데)
갑자기 속이상했어요.제가 성격이 장사에 잘 안맞는다는걸 알아서 남편한테도 안한다고 했는데 같이 해야지(남편은 다른곳에서)금방 돈을 번다고하기에 "그래 하자"한건데..
제 성격을 고치고 싶어요..이러다가는 제 자신에게 자꾸 실망하고 싫어질까봐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