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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아주 급해요...정말


BY 급해요 2002-02-26

오늘 작은 올케언니 암진단으로 병원가기에
이제 3살짜리 조카돌봐주러 오전에 나섰다
길을가다 깽깽소리와함께 악소리를 질렀다
흰큰개가 1톤짜리 트럭에 치인것이다.
나는 급해서 주위에 있던 할아버지한테
차번호를 적어주고 주인을 빨리찾아서
병원에 데리고 가달라고 부탁하고갔다
가는도중 내내찜찜하고 왠지 올케언니하고
연관이된것같은 느낌이었다
지금 돌아오는길에 혹시나해서 가봤더니
아직도 그곳에 있었다
개얼굴은 퉁퉁붓고 다리는 쩔룩거리고
나를 보더니 쩔룩거리는다리로 따라올려고
하지않나
여러분 저는 꼭 그개를 고쳐줘야지만
우리 올케언니를 살릴수있을것같아요

119에다 아침에 신고를 했는데 동물이래서
안된다고 하되요
여기는 경기도 파주인데요 어떻게해야되나요
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