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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는 남이라는 분 땜에 (괜히 열받네)


BY 오지랖 2002-02-27

와!

시자 들어가는 건 다싫어서

시금치도 안먹는 다는 어떤 님땜에

왜들 그렇게 살아야 하나

나도 시누도 올케도 되는데 왜

어느 한쪽만 당해야 하나

하고 이 나라 국민성을 한탄 했었는데

무조건 며늘은 남이라는 님 때문에

괜히 화가 막 나네

남이라는 복선을 깔고 보면

더 정이 가지 않을 텐데...

남이 아닌 나랑 살부비며 사는 남편.그리고 내 아이들의

소중한 친척.

그리고 힘이되고 건강에도 좋은 시금치.

시금치가 잘먹으면 얼마나 좋은데

무조건 시금치가 남이라는 건...

그님 한테 무슨 사연이 있긴 있나 본데...

그런 조언은 좀 아니 많이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