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결혼한지 정확히 6개월된날입니다.
회사에서 승진발표가 나고 저 한등급 승진을 했답니다.
기쁜마음으로 신랑이랑 와인으로 축하주나 할까? 하고.즐거운 마음으로..
그런데 왠걸..신랑전화가 와서는..
"오늘 회사분위기가 않좋아서 늦게 끝날것 같다"고 말을 하더군요
전 저또한 회사를 다니기에 그 분위기를 알수있을것 같아서 알았다고 하고는 진급소식을 문자로 보내주었습니다.
장미한송이라도 받을수 있으려나? 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그런데 10시 ..11시 가되어도 연락도 않되고 전화도 없고..걱정이 무지되었어요..
혹시 회사에서 무슨일이 생긴건 아닌가? 오다가 무슨일이 생겼나..
전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하다 11시반경에 통화를 하게되었습니다.
내가 어디냐고 묻자 신랑 술취한 목소리로 "국장님과 직원들과 술한잔한다" 연락을 왜 않해주냐고.전 물었죠..그랬더니 분위기가 전화할분위기가 아니었다며 이해해달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전 화장실도 않갔냐고..잠시만 전화했더라면 걱정이라도 않할거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신랑 알았어 빨랑 갈께..그러더군요..
전화를 끊고 1시까지 기다리다 술마시고 오겠지 하고 잠이들었습니다
눈을 뜨니 4시반..너무화가나고 억울하고..이생각 저생각하다 6시에들어오며 혀꼬인 목소리로 도저히 빠져나올분위기가 아니어서 못나왔다고..그러더군여..
전 그때만해도 다행히 무사히 들어와서 안심하며 국장 눈치보며 술마신다고 고생한 신랑을 위해 꿀물까지 타놓고...(으이그 바부탱이!!)
회사출근하는사람 더 자라고 깨우지도 않았습니다.
국장때문에 마신술이니 늦어도 별말 않하겠지..하는 마음으로..
그런데 11시쯤 출근을했나봐여..
저희 신랑 외근다니는 직종이라..출근하고 농땡이 쳐도 괜찮거든여
점심시간에 회사앞으로 올테니 돈 다?㎢摸?용돈)밥사달데여..
전 안쓰러움에 그러마 하고 직원한면 델구 온사람까지 숙취에 좋은 복국까지 사주고는 법먹으며 이얘기 저얘기 듣다보니..글쎄 함께 술마신사람이 국장도 아니고 자기네회사직원들끼리 (그중 노총각차장놈이 끝까지 델구다니것 같애요!!) 6시까지 마신거지 뭐예요..
그리구 단란주점에 있었으면서 식당에서 술마신다고 거짓말이며..
너무화가나고 어이가 없어 회사직원있는곳이라 큰소리도 못치고 웃고 말았는데 생각할수록 화가나고 열받고 그러네요..
버릇될것 같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제가 신랑보다 많은 월급으로 애기가 없는 관계로 살림하고 적금넣고..그러면서 6개월이 지났는데 신랑 기죽지 말라고 용돈도 주고 자기통장도 가지고 있으라고 하고..(열녀났네!!)
그랬는데 배은망덕하게 ..너무 잘해줘나여?
님들은 어떻게하시겠어여? 방법좀 알려주세여..
담부턴 절대 그러지 않도록 어떻게 혼쭐을 내줄까여..
답변 부탁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