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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가 이상한가


BY 이상하다 2002-02-27

낮에 아는 언니네 볼일이 있어 잠깐
갔었다 그 언니네는 늘 옆집 아줌마들로 붐비는데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다

나도 잘 아는 사람들이라 이야기에 끼어들 었다
그러다 요즘 유행이었던 겨울연가 예기를 하면서
나는 배용준이 너무 화려하게 꾸미고 가식이 많아
맘에 안든다 차라리 상혁이 역을 맡은 이가 훨씬 보기 편하더라
기타등등.......우리딸은 그 드라마 좋아하는데 난 나이탓인지
별로 더라,.........

이런 저런 말을 하는데 나보다 4살 어린 아이엄마가 하는 말이
나는 좋던데 너무 부정적인 성격이라 그렇게 보인나보다 한다
그리고 성격이 뭐 좀 유별 나다나 특별나다나 기억이 잘안 나지만
그 비숫한 말을 한다 .......
그 자리에서도 이상하다 저 아줌마가 나를 알면 얼마나 안다고
저런 말을 하나 싶기도 했는데 집에 와서 생각하니 할수록 기분이
상한다 나도 별로 그사람을 달갑지않게 생각한건 사실이지만
그런 말 까지 듣고 나니 정말 화가 난다

문제는 그런 말을 듣고 그자리에서는 아무말도 못하고 집에
오면 오만 볼쾌한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않좋다
마구 화가 나기도 하고 누구하도 잡고 그 사람험담을 하고
싶고 털어 놓지 않으면 속에서 계속 부글 부글 끓는다
이런 바보 같이 왜 그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생각이
나지 않다가 뒤돌아 생각하면 오만 가지 생각이 다 나는지 정말
속상하다 . 어린사람에게 그런말 들은것도 속상하고

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세요
저 오늘 무지 슬프거든요
원래 그사람이 어려서 주위사람생각않하고 말을 함부로 하고
무시하는 말 해서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전 무시당해보진 않았거든요 이때까진 . 근데 오늘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뻥쪄서 아직도 기분이 상합니다
지금맘 같아서는 내일 내려가서 따져라도 보고 싶어요
뭘 보고 사람을 부정적이라느니 되지도 않는 예길 지껄이는지

저처럼 뒤돌아서면 오만가지생각이 나는 분 안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