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좋아하는일만 하려는 남편..
월급날은 늘 우리집은 긴장,초조,불안속에서 지내다가..
늘 우울해진다...
이제는 화도 안나고 도무지 어쩔줄모르겠다.
늘 큰소리만 치는 남편..
다음달엔 많이 받어...이런식으로해서
많이 받으면 110만원..
저번달 100만원
결국 2월달 월급은 70만원..
중졸이라는 학력으로 쉽사리 다른일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난 중국집배달이라도 하랬다...
오토바이 면허만 따면되니까...
남편은 그 어느것도 싫고..
하던일 계속하고 싶단다.
음악일을하는남편...작곡도아니고 작사도 아니고 프로듀서는 더더욱아닌 몰락하고 있는 편집음반작업......
이런 인간에게...
타일러보고,일자리도 알아봐주어도 내말은 듣지도 않는다.
아예 귀를 닫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가난하게 시작할줄 알고 시작했지만...
노력이란것을 전혀 모르는 남편
자기가 하고 싶은것만 하는 남편...
정말이지 너무나 화가난다..맥 빠지고...
직원이라고는 남편하나뿐인 남편직장...
그런데 그 하나뿐인 직원에게 제대루 월급한번주질못하는 상황인데..
거길 계속 나간다..미련을 못버린다.
이미 같은직종인 다른 회사를 다녔었다.
편집음반작업일을 하던 유명한 곳...
그러나 거기서도 짤렸다.
가수제작하는회사로 변모했기때문이다.
이렇듯 비전이 전혀 없는 편집음반작업일에 매달리는 남편과 ..
그 모습을 지켜보는 나와 아이...
불쌍하다고 느껴진것도 이미 오래전이고...
식구들 생각은 도무지 하지 않는 그런인간...
되려 식구들때문에 일을 한다고 한다.
식구들만 없으면 따때려치우고 집에만 있고 싶단다.
이게 한 가정의 가장의 모습입니까??
아니..이게 한 남자의 진정한 모습이란 말입니까...
남편에게 많이 바라는것 없습니다.
이젠 제발 아이와 가정을 생각해서 제때 월급받을수있는..
그런 직장에 다녀봤으면 합니다.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모르고...
환상속에서 꿈꾸는 남편...
그 환상속은 정말이지 신기루일뿐인데...
너무나 답답합니다.
이제는 눈물도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