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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가 며느리?? 며느리는 딸???


BY 조언좀 2002-03-04

저는 올해로.. 결혼 5년째 되는 주부입니다..
아이가 둘이나 있지요..

저는 요즘 큰 고민에 빠졌답니다...

제 문제는요.. 전 맏며느리인데.. 저희 시부모님들은.. 무슨 일이 생겼을때나.. 무슨 잔치를 하실때 머든 큰 시누랑만 상의를 하시고는.. 저한테는 통보만 하십니다..

큰시누는 우리 신랑보다 6살이 많은데요.. 맏시누이지요..^^

근데 더 큰 문제는 요.. 우리 신랑부터가.. 시댁에 무슨일이 있으면.. 자기가 나서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거보다.. 무조건. 누나가 알아서 할거야.. 이러믄서.. 그냥 저냥 누나가 하라는 대로 합니다..

그러니까 저는 이름만 맏며느리이지.. 사실 맏며느리 대우도 못받지요..ㅠ.ㅠ

이제 동서도 곧 들어오는데.. 아직도 여전히 저희 시부모님들은 큰시누만 의지를 하시고.. 머든 큰 시누랑 상의를 해서 결정을 하라십니다..
근데 웃긴건.. 큰시누랑 상의를 하는게 아니라요.. 큰시누가 하자는 대로 따라가는거죠..

남편 생각부터 바꿔야 할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