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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신랑 애인이랑 바람난 남편 때문에 글올린 사람입니다.이혼 문제로............


BY 찹찹 2002-03-05

결국 이혼까지 가게 돼었습니다.
합의 이혼을 하기로 했는데 재산문제가 걸리네요.
24평 아파트가 제앞으로 됐는데 이사람 집문서 들고 나갔어요.
본인이 아니고 인감도 없는데 맘대로 팔수는 없겠죠?
전 2500만원만 받고 헤어질려고 하는데 만약 합의가 않되면 재판까지 가야될거 같네요.
융자 500만원이 있는 시가 5000정도 되는 아파틉니다.
시댁에서 결혼초에 2000만원 전세 얻어 주셨구요.
800만원 상당의 자가용이 있고 가게 보증금으로 500만원 정도 들어가 있어요.
이게 저희 재산의 전부입니다.
2500만원만 합의해주면 좋으련만.........
만약 합의가 않되어 재판해도 그정도 받을수 있을까여?
그리고 이혼절차는 어떻게 되는지요.
일단 서류는 다 작성하고 등본 호적등본 증인까지 다 준비해 두었답니다.
재판이혼시 변호사선임도 해야 하는건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전 최후의 방법으로 이혼까지 생각 해서 당사자들(신랑친구랑 그 애인)한테 4자 대면할 생각으로 사실을 다 알렸는데 신랑이 길길이 뛰고 난리가 났어요.
황당한건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고개도 못들면서 저보고 이혼하자고 아침에짐싸서 나가더군요.
나참............
혹시 이혼해보시거나 잘 아시면 도움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은 집문서 들고 나간걸로 빼돌릴까 걱정이 됩니다.
도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