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형제의 막내 며늘입니다.
저희 시아버님은 돌아가신지 지금 한달정도 됐습니다.
어머님은 지금 혼자 살고 계시구요.
전 어릴때부터 엄마가 할머니, 할아버지랑 살면서 고생하는거
다 보고 자랐습니다.
지금두 할머니는 살아계십니다.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시골에서 집팔고 약 30년전에 돈 오백만원 들고 서울로 올라오셔서 저희 아버지랑 같이 사시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울엄만 그 댓가로 작은아부지 두분 대학까지 보내고
두분 결혼까지 다 시켜줬습니다.
울아빠가 경기도에 집살때 세금문제땜에 할아버지 이름으로 샀어요.
근데 울할머니 그거 할아버지 재산이라고 하시면서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작은아들들두 그 재산 나눠야 한다고 했음다.
그래서 아빠가 그 집 팔아서 돈 얼마씩 줘버렸어요.
그러면 할머니 우리집에서 계속 살게 둬야하는 겁니까?
작은집으로 가셔야 되는거 아닙니까?
근데두 끈덕지게 지금 5,6년째 살고 계십니다.
지금두 그말씀하세요, 그때 전재산 다 팔고 서울로 올라와서
아빠 다 줬다구...
저 그런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시어머니 모시기 싫습니다.
근데 지금은 시댁에서 저희집이 제일 가까워요.
그리고 지금 큰아주버님이 나중에 모신다고(어머님은 한 3년 혼자 사시고 싶으시답니다) 그럽니다.
근데 큰아주버님은 저희 집안의 거짓말쟁입니다.
시어머니 그렇게 꼬장꼬장한 분 아니십니다.
저한테 잘해주시구요, 같이 살지 않아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잔소리두 그렇게 심하지 않습니다.
근데 저는 그냥 덮어놓고 같이 살기 싫어요.
나중에 저희집에 오셔서 같이 살자 하시면 어떡하죠?
매몰차게 거절해야 되는건가요?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 노인문제 정말 심각하지 않나요?
전 올해 29인데 벌써 노후대책으로 연금들고 있습니다.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