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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초등학생되다.


BY 엄마 2002-03-05

오늘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드디어 기다리던
입학식이 오고 ...
뭐가 그렇게 좋은지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더니 덩달아 나도
아침에 잠이 안와 일찍 깼다.
여자선생님이고 나이는 한 30대 초중반
아이도 5살짜리 하나 있다고 했다.
오히려 미혼인 선생님보다
엄마맘을 더 잘 알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얼굴이 발그스름 한게 여러 엄마들 앞에서
부끄럽고 떨리고 한다며 쑥스러워 하시는
선생님모습이 자연스럽고
깨끗하고 순수해보인다.
강호동 조카같은 애들도 한두명 있고,
우리애보다 더 작은 애들도 한두명 있고,
조금 약하고 어린편이라 걱정도 많이 된다.
오늘부터 당장 태권도를 배우러 갔다.
웬지 배짱도 두둑해질것 같고,
건강해질것 같다.
자신감도 생기고, 우리 아들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