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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처녀이길 바라는 남자의 심리


BY 키리 2002-03-06

여자가 처녀이길 바라는 남자의 심리

혹시 이런 처지에 계신분들 남편의 마음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옛부터 전해지는 말중에 모든 남자는 그 여자에게 최초의 남자이고 싶고,모든 여자는 그 남자의 최후의 여자가 되고 싶어한다는 말이 있다.
남녀 성의 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말이다.

요즈음은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잡지같은데서 설문조사를 하면 처녀만을 고집하는 남자들의 비율 이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하지만 그 설문조사라는 것이 그렇게 믿을 것은 못된다.
남자들의 속성 자체는 여전히 자신의 여자가 처녀이길 원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예나 지금이 나 남자는 여전히 처녀를 그렇게 간절히 원하는 것일까?자기도 실은 총각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 이면서 말이다.



남자가 여자의 처녀성에 강한 집착을 보이는 이유를 크게 몇 가지로 나누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랑하는 사람의 몸에 흔적이 남는 것을 원치않기 때문이다.
아무도 밟지 않은 땅,아무도 오 르지 않은 산,순백의 더럽혀지지 않은 육체에 남자들은 자신의 발자욱,자취나 흔적을 남기길 원한 다.그리고 그 산,땅,육체에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을 싫어한다.
남자의 독점욕인 것이다. 자기만의 터치로 자기의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일종의 지배욕이라 할 수 있다.

둘째> ,비교 콤플렉스가 작용한다.
알지도 못하는 그 남자를 생각하고 혼자서 상상하면서 그 남자한테 서 괜히 질투를 느낀다.
그러한 감정은 부지불식중에 찾아드는 것이어서 함께 섹스를 하는 중에도 “이렇게 이쁘고 교태스러운 여자가 나말고 다른 X한테도 이렇게 했겠지”그 순간 앞에 있던 그 사 랑스러운 여자가 갑자기 요부처럼보이고 싫어지게 되는 것이다.

남자의 표정과 행동을 보면서 그 속을 모르는 여자는 황당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이런 저런 이유로 남자가 안 좋은 형편에 놓이 거나 그로 말미암은 여자의 잔소리나 짜증 등에 부딪히게 되면 곧바로 비교강박증이 발동된다.
그 X에 비해 내가 부족하다고 이러는 것이라 생각을 하는 것이다.

더 심하게 되면 드러내 놓고 그 남 자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처녀성 운운하면서 말이다. 이런 남자의 심리를 이 순간 들여다 보면 온갖 할 수 있는 나쁜 상상은 다 들어있다.
자기 자신을 철저히 파괴해 가면서 말이다.
여자의 경우 이러한 상황까지 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설령 거짓말이라 할 지라도 가 능하다면 끝까지 순결을 주장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남자가 믿든 말든 적어도 이 관계를 유지 하고 싶고,앞으로 이런 일들이 재차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아주 강하게 주장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또 다른 이유는 대부분의 남자 역시 그렇게 처녀성에 집착하는 자기 자신이 옳지않고 한심하다고 느끼며 자기자신을 갉아먹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 남성자신이 사랑하는 여성이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로 인해 받은 상처를
쉽사리 치유할 수 없으리라는 것을 막연하게나마 인정하기 때문이라 생각든다.
자기 자신의 의지와는 거의 무관하게 말 이다.그렇기 때문에 나는 감히 주장한다.
여성들이여 무조건 사랑하는 사람이 처녀성 여부를 물어 보거든 좀 과장된 표현일지라도 강력히 처녀임을 주장하라.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남자이고 그 한 계를 인정하면서 말이다.물론 속이 정말 넓어서 그런 것쯤 아무 문제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 남자는 백이면 백 모두 처녀가 아니기보다는 처녀이길 원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남자들이 여자의 순결에 집착하는 이유는 아버지로서의 권리를 보호받고자 하는 인류 학적인 의미를 지닌다. 자신의 종족을 다음 세대에 남긴다는 것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아들을 의식적으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남자도 무의식 한 구석에는 아들이 기를 바라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여자의 순결은 순수한 자신의 혈육을 남 기려는 남자의 무의식적인 집착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