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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어머니더군여


BY 왕짱 2002-03-06

저희 사촌아주버님이 바람난게 들통이 났답니다
한 일년간을 전화통화만 했다는데 그건 그렇다치고
그래서 형님이 통화내역 뽑아서 고소한다고 난리였나봅니다
그리고 상대 여자네 집에 찾아가 같이 바람핀 여자 남편에게
같이 고소를 하자 어쩌구 해서 난리가 났었다구요
근데 울시어머니 그소리를 듣고 형님에게 미친X이라네여
않살면 그만이지 왜 이집저집 들쑤시느냐구여
당신같으면 남자간수 못해서 이렇게 됐으니 그냥 눈감아 준다나여
참 어이가 없어서 제가 그랬져 어머니도 여잔데 어떻게 그렇게
얘기하냐구여 난 형님맘 이해된다구여 그랬더니 그럼 않되는거라네여
기가막히고 허탈하기까지 하더라구여
울신랑이 그런일이 있어서도 않되겠지만 만약 그런일 있다면
시어머니가 저에게도 그렇게 말씀하실게 불보듯 뻔한거잖아여
그래서 시댁식구에게 잘해봐야 소용없단말이 나오나봐여
어찌나 정이 떨어지는지 지금 보기도 싫습니다
여태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내어머니려니 하고 불편함도
싫은것도 참고 살아왔는데 이젠 그러지 않으려하네여
내가 참고 이해하는것도 넘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겠어여?
아침부터 뒤통수 맞은기분입니다
아마도 당신딸이 그런처지였다면 ........
그래도 그런소리 하셨을런지........
넘 실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