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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고 싶어서요...들어주세요


BY ^^ 2002-03-06

저는 지금 9개월입니다
허리아프고 가진통이 잦구요
밑이 아프고
여하튼 좀 힘듭니다
아줌마들도 경험해서 아시지만 이때쯤 힘든거 맞죠?

저 직장다니느라 전철탑니다
그냥 좌석은 내 눈치를 보면서도 일어서지 않구요
그래서 그냥 노약자석에 가서 앉습니다
몇일째 계속 앉아있는 나를 깨우며 일어나라는 노인아저씨들때문에
얼굴팔리구 속상하구
앉아있으면 배가 잘 안보이나봐요
그렇다고 거기다 뭐라고도 못하겠구

물론 젊은사람들 거기에 앉아있으면 정말 꼴뵈기 싫던데
그렇다고 거기는 양로석도 아닌데
잘알지도 못하면서 툭툭치며 일어나라고 하는 사람도 싫고
나도 약자라 앉을 권리있는데

또 같은 아줌마들도 다 경험했을텐데 왜 자리를 양보안하는지

한 번은 전철에서 쓰러질뻔도 했는데

그냥 한 번 써봤습니다...